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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지키면 '개미지옥'은 없다

개인투자자 주식성공 방법

  주식투자는 심리적인 요소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에게 어려운 영역이지만, 

확고한 투자원칙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면 효과적인 자산증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수익을 보이는 반면 대다수를 이루는 개인투자자는 손해를 보는 구조가 만성화 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 비해 투자규모, 전문성, 정보력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에도 문제점이 있다.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견된다.  

조급한 단타매매, 대박을 바라며 고수익 추구, 한두 종목에 올인, 심리적 오류에 쉽게 흔들림 등이 그 예다. 

 2000년대 이후 GDP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으나, 국내주식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기대수익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고수익에 집착하는 것은 투자보다 투기에 가깝다. 

주식투자는 단기간 가격변동에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주주로서 회사의 실적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이다.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은 투자 대상 기업의 정보를 몇 달에 걸쳐 샅샅이 뒤지는데 비해,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대박’을 가져다 줄 ‘정보’를 쉽게 구하려다 거짓정보에 휘둘려 주식투자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실패는 너무 잦은 매매나 성급함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인지 오류에 기인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인지오류로 ‘손실회피편향’을 들 수 있다.  


이에 다음 같이 주식투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5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1. 나만의 투자원칙을 세운다 

세계적인 투자의 거장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이 바로 자신만의 확실한 투자원칙이다. 투자원칙이 없으면 사소한 뉴스나 루머에도 쉽게 흔들리게 된다. 나만의 투자원칙은 투자대상 종목 선택 기준, 매수·매도 기준 및 시점, 자금관리 기준 등 주식투자 시 반드시 지켜가야 할 원칙을 의미한다. 나만의 투자원칙을 세우려면 충분한 학습기간이 필요하다. 소액으로 시작해 오랜 기간 주식시장의 등락을 경험해야 한다. 준비 없이 성급히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에 가깝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2.여유자금으로 투자한다 

주식투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빚을 내거나 조만간 써야 할 돈으로 주식에 투자한다면 심리적으로 쫓기게 돼 감정의 동요 없이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기 어렵다. 너무 큰 기대수익을 목표로 단기 시장을 예측하기 보다는 최소 1년 이상 투자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여유자금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일정수준의 현금보유도 중요하다. 주식계좌 내 일정수준 현금이 있어야 급락 시 추가매수하거나,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계속할 수 있다.


3. 분산투자 한다 

분산투자는 대표적인 투자원칙이다. 특히 주식과 같이 변동성이 높은 투자자산의 경우 위험관리 측면에서 분산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투자금액이 소액이라도 5종목 이상 분산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한 번에 투자하는 것보다 투자시점과 투자가격도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산투자가 어려운 개인투자자라면, 이미 분산투자가 잘 돼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4. 장기투자 한다 

미국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린치가 운용한 마젤란펀드는 13년간 누적수익률 2703%, 연평균 수익률 29%에 달하는 전설적인 펀드다.  

그러나 마젤란펀드 가입자의 절반 이상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피하지 못했다. 전설적인 펀드에 가입하고도 성과가 좋지 않았던 이유는 시세에 급급해 단기투자에 그쳤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심리적인 압박감을 줄 수 있지만,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피터 린치가 주장했던 것처럼 ‘시간을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5.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간다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 투자자로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는 “주식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의사가 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의사가 되려면 몇 년 동안 수많은 학문을 배워야 하며, 된 후에도 평생에 걸쳐 새로운 의술을 익히고 경험을 쌓아야 더 유능한 의사가 될 수 있다. 

주식투자자도 마찬가지로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무엇이 성공으로 이끌고 실패로 이끄는지 정확한 분석을 통해 나만의 투자원칙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야 주식투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용어로 ‘개미투자자’라는 말이 있다. 개인투자자의 거래규모가 기관·외국인투자자에 비해 작아, 작고 하찮은 ‘개미’라 불려진 것이다. 흔히 주식시장은 개미지옥이라고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반드시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투자자 가운데 본인만의 투자원칙에 따라 좋은 성과를 거두는 사례는 분명히 존재한다. 워런 버핏과 같은 위대한 투자자도 처음 시작은 개인투자자였듯이 어떠한 투자원칙을 가지고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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