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그리워하기만 했던 시간의 노래...
여름밤이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요.
그 노래의 시작은,
노래로 시작하지 않아요.
시골의 밤 풍경이 담겨있지요.
귀뚜라미와 개구리 소리
그리고
동네 강아지의 왕왕 짖는 소리...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스무 살의 여름밤이 떠오르네요.
가야 할 길도, 사랑도, 그 사람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하염없이
그리워하기만 했던 시절....
별은 그저 별일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