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진 작업
<혼잣말처럼 쓰는 글이므로 격식 없이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 4월에 미국 다녀온 이야기 해볼게.
사실 미국은 그동안 미디어에서만 봤던 곳이야.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아,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 하면서 그냥 상상만 하던 곳들이었거든.
그런데 작년 말에 갑자기 가고 싶어진 거야. 왜 그랬는지는 나도 모르겠어. 그냥 마음이 동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동안 쌓아둔 마일리지 털어서 바로 미국행 티켓을 질렀어.
미국에 간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는데, 사실 새로운 환경에서 사진 찍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어.
항상 일본에서만 사진을 찍다가 완전히 다른 풍경을 담아보고 싶었거든.
그래서 기다리는 5개월이 너무 길게 느껴졌어.
매일 달력 보면서 언제 가나하고 있었다니까.
일주일밖에 안 되는 기간이었는데, 스케줄을 꽉꽉 채워서 바쁘게 돌아다녔어.
인생 첫 미국인만큼 카메라 장비도 신경 써서 챙겼고, 구석구석 예쁘게 찍어보려고 노력했지.
필름도 7롤이나 가져갔는데, 정말 빠짐없이 다 쓰고 왔어.
그만큼 찍을 게 많았다는 뜻이겠지?
이제 찍은 사진 중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들 올려볼까 해.
내가 느끼고 셔터를 누른 순간들을 함께 봐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