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배움에 있어
열심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고불변의 법칙이자 원리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실력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거나,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열심히 노력만 해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
거기다 멘붕이라도 오면
운동을 관두고 돌아서는 최악의 결과를 마주하기도 한다.
그걸 원하는 게 아니었는데... 하면서 말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배움에 문제가 없었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쉬지 않고 전진하였는데
정체를 맞이한다는 사실이다.
수영의 경우
발차기를 하지만 힘이 드는 것 같고
손을 저어주는데
효율이 나오지 않으며
몸은 무거워 생각보다 많이 가라앉는다는 것이다.
내가 이러지 않았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한 발짝 떨어져서
문제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원하는 목표에서 자꾸만 어긋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에 엎드러져 있으면 모른다.
물 위에서 바라보면 금방 알 수가 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방법은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걸 깨닫는 방법이다.
수영을 잠시 그만두고
물 밖으로 나와
나의 모습을 바라보라...
(이해가 어려운가? ㅎ)
그때 비로소 깨닫게 된다는 것
우린 이것을
수영을 내려놓고 잠시 쉬는 여유로 표현을 하고자 한다.
그리곤
다시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하게 되었을 때
올바르게 방향과 자세를 잡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방법을 모를 때에는
잠시 수영을 쉬는 것도
수영 실력을 늘리고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물론 수영을 처음 시작하여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들이 아닌
길을 떠난 지 오래된 이들에게 해당되는
이해 못 할 얘기인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