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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3종 세트
수영할 때 꿀팁들(강습X, 일반팁O) -1
수영(시작할 때) 갈 때 필수 3종 세트가 있습니다. 수영복, 수모, 수경 다른 물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위의 3종 세트는 필수지요 처음 수영할 때, 고급제품으로 구입하지 마시고, 저렴한 3종세트를 모아서 판매하는 쇼핑몰이 많아요, 그런 사이트에서 구매하시고 먼저 사용해 보세요, 품질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입문용으로는 충분히 사용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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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by
범담
너로 정했다! -1화
공중부양 당하다
수영 첫날이다. 수영복, 수모, 수경 그리고 샴푸, 바디, 수건.. 머리 끈. 완벽해. 출발! 수영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걱정 말풍선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갑자기 쉬 마려우면 어쩌지(나는 화장실을 좀 많이 자주 간다)? 수모 쓰기 어렵던데(집에서 써보는데 너무 힘들었음) 못쓰면 어쩌지? 다리 달린 원피스 수영복은 처음인데 잘 안 올라가면 또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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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by
하다
수영을 개선시키는 포인트 - 머리 어깨 무릎 발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참으로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냥 함께 즐기고 나눔을 통해 공유를 한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먼저 앞서간 자로서 뒤에 오는 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줄 수만 있다면.. 그 손을 잡는 이의 발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지고 최소한 길을 잘못 들어서 고생하는 일을 방지할 수만 있다면 굳이 외면할 이유는 없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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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by
이순일
작은 일이 두 개 이상 동시에 발생하면 큰일이 된다
큰 사건을 별일 없었던 것처럼 만들어버리다
토요일 오후 4시, 수영장은 평소보다 조금 한산했다. 나는 평영 발차기를 연습하기 위해 청소년 레인으로 향했다. 요즘 늘 그렇듯이 평영은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며 겨우 25미터 지점에 도착했다. 발차기를 한 번 할 때마다 10cm도 채 나가지 않는 것 같아 좌절스러웠다. 그때, 안전요원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선생님, 여긴 아이들 레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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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by
정강민
수영하는 칸트
수영의 장점 100가지 - 2번째
지난 수영의 장점 첫 글에서 언급한, 수영의 '첫 번째 장점'은 전신운동을 통해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2번째 장점이자, 실제 필자가 느낀 [수영을 함으로써 가장 좋았던 점] 중에 하나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제목에 철학자 [칸트]를 언급했는데요. 그가 무엇을 강조하고, 무엇을 말해왔는지 우리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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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by
범담
꿈을 위한 긴 여정, 수영
만타를 향한 꿈은 접영 하는 할머니를 꿈꾸게 한다.
저 멀리 만타가 온다. 광활한 우주 속 거대한 우주선. 하나가 아니다. 그들은 떼로 몰려다닌다. 캄캄한 바닷속 깊은 수심 아래 고요히 흐르는 그들. 그들을 조우하고 싶다. 언제인지조차 기억나지 않은 오래된 바램. 만타 가오리를 만나고 싶다. 깊은 바닷속 만타 가오리를 만나고 싶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EBS 여행 다큐였던 것 같다. 신들의 바다정원,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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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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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나의 엉뚱한 운동 연대기 #01
몸치도 아니고 운동치도 아닌 나의 운동 라이프
어린 시절 현대무용을 잠깐 배웠다. 나는 유난히도 작은 체구에 유연하기도 했고, 리듬감도 좋았다. 어렸지만 무엇보다 선생님이 알려주시면 작품이 쏙쏙 잘 이해가 되었다. 몸을 사용해 표현하고 움직이는 그 시간만큼은 오롯이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그 당시도 예체능을 하려면 부모님의 밀착 지원과 지지가 있어야 했다. 프로그램이 하나 연습에 들어가면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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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hRIN
#15 옆으로 고개 돌리는 자유형 연습시작
오른팔만 돌리기
그동안 자유형 팔 돌리기 물속에서 양쪽 두 번 돌리고 일어났다면 이번에는 물밖에서 숨쉬고 돌리기 시작 끊지 않고 이어서 헤엄치기 수영 강습 선생님이 전하는 반가운 소식 오늘은 새로운 거 할 거예요 이게 얼마만인가!!! 야호 그런데 잠시 후 띠로리 그동안 왜 진도가 안 나간건지 깨닫게 된다. 옆으로 사이드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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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혜림
수영이야기 시작합니다 (1)
50대 아재의 파란만장한 수영이야기
늦은 나이에 수영을 시작하여, 수영강사가 된 아재의 수영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더 건강해지고, 더 행복해졌습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수영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바다수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수상구조사(국가자격)가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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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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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담
지금이라고 쉬워졌을까?
허공에 팔을 저으며
몸매에 자신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예쁘고 화려한 수영복은 많지만 내 장바구니엔 주로 비슷한 검은색 곤색 등의 3부 수영복이 남겨져 있다. 가격대도 내 기준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수영복, 수경, 수모, 귀마개까지 풀 세트로 6만원 정로도 구매했다. 또 초보반에서 3~4개월 흐느적 거리다 끝날지도 모르니 일단 시작은 미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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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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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솔윤베씨
살려고 운동합니다
움직이기 싫어도 움직여야 한다
어렸을 땐 학교에서 체육 시간이 제일 싫었다. 나는 스포츠와는 거리가 먼 체력을 타고났고, 체육 시간에 흔히 하는 구기 종목을 정말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여학생들은 주로 피구를 했는데, 마르고 팔에 힘이 없어 공을 빠르게 던지지 못하는 나와 달리 운동에 뚜렷한 두각을 보이는 다른 친구들은 공을 잘만 날렸다. 그 공을 맞기가 두려워 항상 피하다 보면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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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by
은달
언제나 자유형이 꿈
계속해서 헤엄쳐나가다 보면 언젠가 그 끝에 다다르게 되듯이
새벽 수영반을 등록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영장에 가서 수영하고, 준비해서 회사 근처에 오자마자 니키한테 전화가 걸려오면 전화영어를 하고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올라서 출근했다. 모두가 하루를 시작하는 9시가 되었을 때, 나는 이미 체감 점심시간이었다. 시작하기 전에는 계획만으로도 지치는 것 같았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 수영을 하는 날에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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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by
메리골드
10. 수영일기
수영인 모드로 진입하기
2024년 8월 말 어느 날의 일기. 무슨 운동하세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한다. Q) 무슨 운동하세요?A) 수영해요. 물론 이 뒤로 좀 쓰잘데기 없는 말들이 많이 붙기는 한다. "수영레슨은 받지는 못하고 그냥 시간 될 때 일주일에 한두 번 가요... 어쩌고 저쩌고..." 회사 다니면서 운동하는 사람들 정말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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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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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seny
자유형은 자유롭지 않다
지금까지 수영 강습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건 단연코 '자유형'이다. 말이 자유형이지, 자유형만큼 비자유형인 게 없다. 팔의 각도, 발차기 템포, 호흡 방법, 턴 방식 등 배워야 할 부분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요즘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팔꺾기이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보다 속도가 빨라서 '자유형은 자신 있다'는 자만심을 몰래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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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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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젤리
수영은 폼
나는 정각보다 7,8분 일찍 수영장으로 들어간다. 수업은 정각을 지난 5분에 시작하지만, 그나마도 뒤늦게 어슬렁어슬렁 들어오는 몇 사람들 때문에 10분 정도는 돼야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다. 그걸 알면서도 미리 들어가는 건, 겨울 아침의 차가운 물에 적응하려면 발차기 몇 바퀴는 미리 돌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수영하기 전 헬스장에서 스트레칭도 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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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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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젤리
수영장 탈의실에서 듣는 연예계 비하인드
여성 전용 수영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
수영장을 다니다 보면 물속에서 배우는 것만큼이나 탈의실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부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인생의 지혜까지. 그런데 오늘은 좀 색다른 이야기였다. 이 날따라 주차이슈로 평소보다 빨리 도착했음에도 강습시간에 늦어버렸다. 부랴부랴 탈의실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옆에서 들리는 익숙한 이름들."god…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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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다씽
달리기를 잠시 멈춘 이유
아이들이 수영을 배울 때였다. 무척이나 수영을 배우고 싶어 해서 다른 곳에서 좀 아끼고 수영을 보내자 해서 어린이 수영장에 등록시키고 매주 1번씩 수영을 배우게 했다. 물 속이라 걱정되는 마음에 매주 가서 아이들이 수영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토록 배우고 싶어 하던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며 설레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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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이선희
백 예순 셋
수영 야식
새벽 수영으로 얻은 건강 점수를 저녁 간식을 먹는 데 씁니다. 간식을 줄여보려고 아몬드, 호두, 당근, 무를 바로 먹을 수 있게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자연의 맛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참고 참다 늦은 시간에 먹게 됩니다. 참으려는 노력의 결과 자연식 간식에 가공식 간식까지 양은 두배로 늘고, 먹는 시간은 더 늦어집니다.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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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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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14 45도 시선처리는 앞서 돌아왔던 곳
그동안 나아가는 방향으로 잘못봤다.
배영 과거에 왔던 곳을 보면서 고개 당기기 발은 퍼올리는 힘있게 첨벙 자유형 팔 돌리기로 몸풀기 배영 팔 돌리기 없이 누워서 발차기 둥둥 떠있는 배영 팔 돌리기는 안 했는데 서서히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던 날이다. 발차기 힘있게 세게 물과 닿는 느낌이 들게 그리고 누워서 가라앉고 움직이지 않아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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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혜림
우유 잘 사주는 언니
여성 전용 수영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
수영장을 다시 다니기 시작한 지 일주일째, 매일 같은 풍경이 반복되었다. 운동을 마치고 나면 네임태그가 붙은 장바구니가 하나 놓여 있고, 그 안에는 우유와 가끔 계란이 들어 있다. 누군가가 우리 타임 사람들을 위해 사 놓은 것인데, 하루 이틀이 아니라 매일같이 말이다.그런데 유독 한 이름이 자주 보였다. ‘이미영’라는 분이었다. 나이는 50대 중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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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다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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