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가격이 먼저 움직입니다.
주식은 차트에 가격이 실시간으로 그대로 표현되는데요,
일단 차트상에서 가격이 오른 뒤, 하루, 이틀 혹은 한참 뒤에 뉴스가 따라옵니다.
최근 국내 주식 시장 분위기가 아주 좋죠?
사실 저는 작년 연말쯤부터 주구장찬 국내 주식 사야한다고 외쳐 온 사람입니다.
https://blog.naver.com/tonyluke411/223645429489
하지만 제가 코스피/코스닥이 오를거라 주구장창 외칠 때, 언론과 기사에서는 국내 주식 욕만 해댔죠.
동조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미 한참 오른 지금에서야 "코스피가 대세" 라는 기사를 내놓습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24251?ref=naver
올해 들어 미장인 S&P500이 4.7% 오르는 동안 코스피는 11% 넘게 올랐고, 코스닥은 그보다도 더 많이 올랐습니다.
결국 뉴스보고 투자를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기자들은 결과를 보고 그 결과에 대한 해석을 기사로 쓸 뿐 입니다.
정작 매수해야하는 순간, 돈을 투입 해야하는 순간에 기자들은 꿀먹은 벙어리일 뿐입니다.
오히려 매수해야하는 순간에 기자들은 "큰일났다! 도망쳐!!!"를 외치는 사람들이죠.
결국 뉴스는 가격 변동이 있은 후에야 따라오는 것입니다.
다만, 부동산은 차트라는 것이 애초에 실거래가가 신고된 이후에 차트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차트가 주식보다는 약간 느립니다.
부동산의 경우는 부동산 중개업자 분들께 연락해서 최근 실거래 가격을 확인해보고, 해당 시장의 분위기를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그 이후에 실거래가가 등록이 되고, 그 이후에야 기사가 나옵니다.
부동산에서도 기사보고 따라가는 건 좀 늦다고 볼 수 있겠죠.
이러나 저러나 투자물의 매수타이밍은 뉴스/기사로 잡으면 안됩니다.
순전히! 가격만을 보고, 그 가격을 내가 적극적으로 알아보면서 진입을 해야합니다.
기사를 보고 진입하는 것은 늦습니다.
다같이 잘 되어야죠.
애니띵 이즈 파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