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_마음건강의 돌봄자
돌봄이란, 건강 여부를 막론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거나 증진하고, 건강의 회복을 돕는 행위.
출처. 다음 어학사전
최근에는 전 생애에 걸쳐서 돌봄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애발달단계에 따른 일상 돌봄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마음건강에 관한 돌봄 서비스도 있을 것입니다.
심리상담사로서, 개개인의 마음건강도 무척 중요하기에 마음건강의 주제로 다룰 수 있는 '심리검사 해석상담'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이전의 글 주제에서 심리검사 결과 해석에 관련되어 잠깐 언급하기도 하였으며, 이제는 심리상담, 심리치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많은 유료 상담기관, 무료 상담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병원)이 있어서 언제든지 방문하여 마음의 힘듦을 털어내며 마음 건강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내방하여 주 호소 문제에 따라서 적절한 심리검사 실시를 권유받으며 차후에 심리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이 들어간 단회상담(1회기 상담)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심리상담 또는 심리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 심리검사 해석상담을 권유해 드립니다.
단 1회기 상담 유형이지만, 검사 결과를 통해서 자신이 호소하는 또 다른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도 있으며, 해석상담을 활용하여 현재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심리검사 결과에 대하여 맹신하는 걸 지양하며, 검사받을 당시 시점에 따라서 검사 결과는 상이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상담비용의 부담, 시간의 제약, 심리상담 또는 심리치료의 참여 거부가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심리검사를 권유해 드렸으며, 내담자(상담받는 이)의 동의하에 적절한 검사들을 제시하여 검사결과에 대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심리검사 해석상담을 진행하였다고 해서 현재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는 없겠으나 지금의 마음건강에 대하여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도구이자 매개체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해서 한 번쯤은 궁금하거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시기에 심리검사 실시 및 결과해석 상담서비스는 마음건강 돌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유료 상담기관 또는 무료 상담기관에 의뢰하여 현재 자신의 마음건강을 위해서 스스로가 돌봄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필요에 따라서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요청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이 유지되기 위한 돌봄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주변에 마음건강에 대해서 염려되거나 심리상담 또는 치료 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이 계시다면, 주의를 기울여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심리검사 해석상담' 서비스는 전문적인 상담 또는 치료과정이 개입되기 전에 편안한 마음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 상담서비스임을 강조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