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렌드로 본 노빠와 문빠.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구글코리아에서 마련한 데이터 저널리즘 워크샵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구글 트렌드로 기사거리를 찾아보라는 과제가 있어서 노빠와 문빠를 검색해 봤다.
지난 5월 대선 전후로 문빠가 노빠를 앞지른 걸 확인할 수 있다.
2004년부터 검색해보니 정작 노무현 집권 초반에 노빠가 등장했다가 노무현이 실정을 하던 집권 후반기에는 노빠란 말이 한동안 사라졌다.
문빠란 말이 처음 등장한 건 무려 2008년 12월이다. 그런데 알겠지만 이때 문빠는 문재인이 아니라 문국현이었다.
문빠라는 말을 많이 검색한 곳은 서울 경기와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노빠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많이 쓰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