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미인
한때 '예쁜 여자'는 특권을 누렸다.
어느 유명한 숏츠 영상에서 말하는 바대로
'예쁘면 다 되는' 시절이었다.
예쁜 여자는 타고난 사람이었다.
유전이었다.
그녀들은 아무 거나 바르고 입어도 예뻤다.
그래야 예쁜 여자라 불릴 수 있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다.
돈과 노력으로 예쁜 여자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보그 코리아는 말한다.
예쁘고 귀여운 여자는 이미 많다고.
대세는 '귀티'라고.
완벽하게 예뻐지는 걸 과감하게 거부하고
2% 남다른, 귀티 나는 분위기를
연마하는 여자들이 있었다.
그녀들은 '분위기미인'이라 불렸다.
분위기미인들은 노골적이지 않다.
어디서든 서두르는 법이 없다.
은은하게 물드는 수채화처럼
부드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한다.
예쁘기만 하면 경쟁력있었던, 시대는 갔다.
예쁘다는 말은 흔한 인삿말이 되었으니까.
그렇다면 이제 무엇으로 차별화해야 할까?
대세는 '귀티'다.
귀하게 보이는 모습이나 태도로
함부로 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갖는 것.
그것이 이 시대에 숱한
예쁜 여자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From.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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