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

18.02.11

by 이준수

귀향길


결혼하고 처갓집서

십분거리 살아가는

울산남자 이준수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귀향짐을 싸고있다


평소라면 혼자하기

귀찮아서 연재젖을

핑계삼아 아내깨워

같이가방 꾸리련만


시댁가는 다혜마음

복잡하니 자게둔다


애들빨래 널어놓고

분리수거 마친나는

안시켜도 척척하는

고향가는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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