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일

18.06.03

by 이준수

잘한 일


십일년전 아내만나

우리둘이 잘해온일

한가지만 꼽으라면

지금여기 행복하게

선택하며 왔다는것


언제갈지 모르는게

삶이라며 이다음에

그이후에 하겠다는

단념딛고 수준내에

할수있는 행동했다


체감하는 행복이란

만기삼년 적금타듯

특정조건 이후되야

계약으로 성립되는

성과물이 아니었다


일단위로 이자계산

반영하는 씨엠에이

계좌처럼 순간들이

전부였고 끝이었다


제라늄에 물을주고

로즈마리 잎만진다

갓딴상추 싱싱하고

통통참외 시원하다


오늘또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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