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25
學부모
자녀앞길 알지못해
불안하게 서성이면
이아이는 똑똑하니
대학공부 시키세요
이아이는 체력길러
육체노동 시키세요
업자들이 접근해서
호통치고 겁먹이며
요상한길 알려준다
내말대로 따라오면
수능등급 하나라도
올려주니 나만믿고
이계좌로 입금해라
독사의혀 감언이설
꾐에빠진 부모들은
생돈꺼내 업자주고
일단투자 하고보자
초조하게 기다린다
근데정작 당사자는
어찌살지 삶이뭔지
방향조차 모르는데
엄마손에 끌려간다
학부모는 학생들의
부모라서 학부모라
부르는게 아니오라
자기부터 배운다음
부모노릇 할수인단
의미에서 학부모다
본인들은 배움하나
없으면서 학원비만
내어주면 부모역할
다했다고 할수있나
한시간씩 책읽는게
힘이들어 하루그냥
넘어가고 싶을적에
학부모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