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은 무슨...

by leelawadee

어느 무리에서든 그런 사람이 있다.

혼자만 아는 척.

세상을 다 아는 척.


'저 분, 여러모로 대단하시다.'라고 넘어가는 게 마음 편하다.


그런데 오래 모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민증을 까고 신상을 털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세상을 혼자 다 아는 척했던 그 분!

알고 보니 후배다.

"어머, 선생님 너무 동안이셔서 저보다 어린 줄 알았어요. 전문가시라고.... 00선배가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묻더라고요 "


"아... 네.... 전문가는 아니고요... ㅎㅎㅎ"


'동안은 무슨...'

그래봤자 몇살로 보이냐 물으면 30대 중후반이나 40대 초반이라고 할거면서.


어디서든 겸손하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