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한컷
새끼는 어미를 따라가고사람은 오리를 따라간다
주말 오후,
하루종일 노트북과 씨름하다 산책을 나섰다.
성내천 어디쯤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사람들이 달려온다.
어미와 새끼오리떼가 줄지어 가는 모습을 담으려고.
그랬다.
우리는 이런 작은 것에도 행복한 사람들이었다.
일과 놀이를 잘하자! 허술한 여행자이긴해도 괜찮은 어른으로 잘 자라고 싶습니다.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을 연구하며 가끔 제목만 있는 책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