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생]을 읽다가
그 때,
"바쁘시면 이만 일어나시죠."
라고 말했던 건, 너무 단호하다는 인생을 남길 수 밖에 없었던 건,
'나는 지금 이 일을 위해 나의 소중한 시간을 오롯이 당신에게만 쓰고 있어요. 그런데 당신은......'
라고 말하고 싶었거나
'대화중엔 휴대폰을 보는 건 상대에게 무례한 행동이예요.'
라고 훈계하고 싶었던 거 아닐까......
그런데,
지금은 나도 가끔 그렇게 한다는 거.
그리고,
나에겐 '그래, 고치자'라고 꽤 관대하게 대한다.
마스다 미리의 [오늘의 인생]을 읽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