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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elawadee Apr 28. 2018

무미건조한 사람 1

<어쩜 그렇게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냐고 묻는 너에게> 중에서

어떻게 상처받은 일이 없겠어요?

조금 더 싸게, 많이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욕심부리다 사기를 당하고

믿었던 동료가 말도 없이 사라지기도 했죠.

아! 그리고 

제 기획안을 자기가 한 것처럼 바꿔치기 한 선배도 있었네요.


그런데 그건 그들의 행동잖아요.

난 지금 여기서 나대로 잘 지내고 있고요.


에이... 왜 제가 그들을 이해해야 하죠?

그것까지 할 정도로 너그럽지 않아요.


후회하고 말고도 그들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어쩜 그렇게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냐고 묻는 너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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