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그렇게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냐고 묻는 너에게> 중에서
어떻게 상처받은 일이 없겠어요?
조금 더 싸게, 많이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욕심부리다 사기를 당하고
믿었던 동료가 말도 없이 사라지기도 했죠.
아! 그리고
제 기획안을 자기가 한 것처럼 바꿔치기 한 선배도 있었네요.
그런데 그건 그들의 행동잖아요.
난 지금 여기서 나대로 잘 지내고 있고요.
에이... 왜 제가 그들을 이해해야 하죠?
그것까지 할 정도로 너그럽지 않아요.
후회하고 말고도 그들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어쩜 그렇게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냐고 묻는 너에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