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dacion MAPFRE, Barcelona
파리지앵 Petit가 알려준 따끈따끈한 소식
아!barcelona에서 museé d'Orsay와 Musée de l'Orangerie의 콜렉션을 만날 줄이야.
그림을 몰라도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두 미술관.
그리고 화가의 작품들.
횡재다.
거기다 Free라니
일요일 아침,
기분좋은 발걸음
길게 늘어선 줄
아이를 안고 유모차에 태우고 손을 잡은 가족
다정하게 손을 꼭 잡은 노부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아저씨들
한껏 멋을 낸 할머니들
30분의 기다림도 지루하지 않고
보안검색도 짜증나지 않는다.
떠들어도 좋아
시끄러워도 좋아
숨막히는 정적과 고요함은 없다.
셔터를 누르는 '찰칵' 대신
그림을 보는 내내 토론과 잡담을 쏟아내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움직임들이 자유롭기만 하다.
몰라도 괜찮아
모른다는 것이 두려울 때도 있지만
그림을 볼 때 음악을 들을 때는
알면 좋지만 몰라도 괜찮다.
그림을 몰라도
글을 몰라도
보고 느끼는 것이 온전히 나의 것이다.
el color expresa algo por si mismo
-Vincent Van Gogh 1885
- Le triomphe de la couleur를 보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