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우에 빠지다.

<장진우식당>을 읽다가

by leelawadee
<장진우식당>은 처음부터 '식당'이 아니었다. '서재'에서 시작했다. 책이 너무 좋아서, 한번 보고 안보는 그 책들을 누군가와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만든 공간이다. 개인 서재 겸 요리 해먹고 컴퓨터도 할 수 있는 작업실이 지금의 <장진우식당>이 되었다.
-<장진우식당>중에서

별기대 없이 넘긴 책에서 이 부분을 읽는 순간 울컥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생각을 했다.

장진우는 행동했고 나는 못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것과 생각만 한 결과의 차이는 말그대로 천지차이다.


'아! 나도 그 생각했는데......'

그건 아무 소용없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60223135424_0_crop.jpeg <WHY NOT? 안되는 게 어딨어? 즐겨라 인생!>중에서
그 식당 맛없어.

재작년인가? <장진우식당>에 가자 했던 나에게 누군가 그 식당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그래? 그럼 가지 말자.'

했는데 지금은 소용없는 후회를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장진우에 완전 빠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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