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연애고민은 이걸로 해결됩니다

연애상담

운영하고있는 유튜브나 인스타, 브런치 모두

정말 귀여운 수준의 크기인데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종종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놔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연애상담을 하고있다보니

저를 믿고 사연을 보내주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 답변드리지는 못하지만,

보내주시는 대부분의 고민들의 해결책은

“자책하지 않는 것”

에서 출발하더라구요

‘매번 여자친구랑 3달도 못사귀고 헤어지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남자친구랑 다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 고민들을 가지는 건 전혀 부끄럽거나 숨겨야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결핍들을 스스로 인지하고,

‘이거 좀 어떻게 고칠 수 없나?’

고민하시는 것 부터 이미 발전하고 있는겁니다

너무 잘하고 계신 거예요

다만,

‘난 왜 이러지? 왜 맨날 이따위지? 아니 이것밖에 못하나?’

이렇게 스스로를 자꾸 채찍질하거나

자괴감을 느끼고, 결핍을 인정하지 않는 순간부터

친구와 연인, 가족, 스스로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책은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자존감만 갉아먹는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결점이 있으면, 그냥 그 결점을

‘이거 어떻게 고쳐볼까?’

이 고민만 하시면 됩니다

자책을 한다고 해서

본인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에 동력이 되거나

더 빨리 좋은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인간을 움직이는 근본인

‘감정’을 좋게 만들지 못하면

좋은 방향의 생각이 들기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한가지는 내담자분들과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에게

한 번 쯤은 공유드리고 싶어

건방지더라도

긴 글 올려봅니다.

재밌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