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 41y
그제는 정월 대보름이었다.
겨울 밤하늘에_보름달이 떴다.
아이들을 돌보다가 음식물 쓰레기를 핑계로 달을 보러 가기로 했다.
겨울 밤하늘의 달은 정말 예쁘니까. 또.. 동그랗게 된 달님에게 소원도 빌고 싶었으니까.
나가기 위해 의자에 걸려있던 검정 패딩.. 무심코 입었는데..
어.. 이거 11살 아들의 패딩인데... 어느덧 나에게 맞는다!!
(내가 날씬해진 것이 아니고...) 작디작던 아이가 어느덧 이만큼 컸다는 게.. 피부로 확 느껴졌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컸구나..
아이의 패딩을 입고 달님에게 아이의 행복, 그리고 다른 가족의 행복, 나의 행복과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응원을 빌었다.
여러 생각이 들었던 정월대보름 밤.
https://youtube.com/shorts/1jTvfe1HKjk?si=wwSAERZDkC2qQ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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