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일 일요일의 기록
나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것은,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이에요. 그러나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프고 서글프고 그립다는 것은 굉장히 소중하고 또 좋았던 순간이라는 거겠죠. 그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은 나의 삶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자양분이 되겠죠. 그리하여 나는 또 아름다운 순간들을, 좋은 순간들을 쌓아갑니다. ‘현재’의 소중함은 점점 진해집니다. 이 또한 추억이 되기에.
이별의 아픔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깊은 사람이 되게끔 해줍니다.
나는 두 다리로 일어나 결심합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이들에게 아름답고 좋은 순간들을 줄 거야.
나는 그런 사람이 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