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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154일

by 무정인

오늘의 행복


날씨가 봄날이었다. 학교 식당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랜만에 외식을 했다. 낙지수제비!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제대로였다. 게다가 피전까지~~ 최고 맛있게 먹었다. 월급날이어서 내가 커피를 쐈다. 비록 귀여운 월급이지만.. 오전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그런지 식후에 엄청 졸렸다. 책상에 잠깐 엎드려 잤다.. 내 자리가 구석이라 다행이었다. 정말 꿀 같은 단잠이었다. 오늘 상담한 학생도 증상이 많이 호전되고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 맛에 상담하지~~! :)

칼칼한 맛의 수제비

칭찬일기

* 맛있는 점심을 먹은 나를 칭찬한다.

* 장기사례를 잘 끌고 온 나를 칭찬한다.

* 힘든 건 힘들다고 말한 나를 칭찬한다.

* 도서관 가서 책을 빌려 온 나를 칭찬한다.

* 오후에도 힘들 때 잠깐 산책한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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