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지 못한 날
회의 시간이었다.
매주 돌아오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일부.
그날도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창밖으로 햇살이 내려앉은 언덕이 보였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
그대로 누워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입지 않고,
아무 과제도 없는 채로.
그 순간,
무언가 무너졌다.
투두둑.
눈물이 떨어졌다. 멈추지 않았다.
사람들은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다.
서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설명할 힘이 없었다.
왜 그런지,
자신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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