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by 이영진

그림 / 이상융 화백


엄마 떠난 날 비가 내렸다


- 엄마. 미안해.

잘 해 보고 싶었는데

모든 게 엉망이야

- 괜찮아. 아직 젊은 데 뭘.

내가 늘 곁에 있을거야. 힘내


엄마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



사별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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