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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일체

by 이영진

"왜 그림을 그리나요?” 하고 묻자, 고흐가 답했다.
“생각을 안 하려고요. 생각을 멈추면 그제서야 느껴져요. 내가
안과 밖 모든 것의 일부라는 걸요.”

장자의 물아일체 사상과 같은 말이다.
경지에 오르면 다 서로 통하는 걸까?

물아일체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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