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돌이 많다. 화산섬이라 그렇다. 그래서 귀중한 것은 다 돌로 둘렀다. 집에 두르면 돌담, 밭에 두르면 밭담, 산소에 두르면 산담이라 불렀다. 삶도 죽음도 다 중요했던 것이다. 고향의 향기 / 이영진
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