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온종일 너를출입문이 열릴 때마다 너인가 하곤 쳐다 봤지바쁜가 보지 뭐 그래도 일주일인데.....아녀, 그럴 수 있지 서로 중요함이 다르니 중얼대며 스스로 위로했다저녁, 전시장 불을 끄며 내일은 혹시 올 지 몰라 또 난 널 기다렸다 고도를 기다렸다 / 이영진
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