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시인의 비애
이영진
그동안 써 놨던 시들 모으고
손보고 편집하고 책으로 엮어
출판사 여기저기 보내봐도
자기들과 맞지 않다는 답변만.
간신히 받아 준 출판사에서
책을 내니 정가 15,000원에
저자에게 돌아오는 건 그중
10%, 1500원. 니미, 이게
뭔 짓거린가 생각하다 그래도
나를 받아준 출판사가 고맙다
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