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앞에 잠시 멈춰서 읽은 글.
그려, 말은 누구를 살리기도 하고,
때론 조용히 죽이기도 한다. 나는
오늘도 남을 재단하는 말 대신
나를 돌아보는 말을 고르기로 한다.
혀끝이 아니라 마음의 잣대로
말조심 / 이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