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짓수가 틀렸어요

by 이영진

어제 그 분이 오셨다.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아름다운 음악. 이걸 기록해야한다는 간절함은 있었지만 옮기지 못했다. 악보를 그릴 줄 몰라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는 꿈속 멜로디를 적어 'yesterday'라 이름 붙이고, 아직까지 저작권료 받아 먹는디.... 오늘 꿈에 다른 분이 오셔서 좋은 글을 라틴어나 영어로 알려줘도 알아듣지 못하겠지. 무식한 놈에게는 국산말로 해주시거나, 간단하게 그냥 숫자만 6개 알려주세요.

번짓수가 틀렸어요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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