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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와

by 이영진

나이 드니 그 심한 꼽슬머리도

펴지네 그랴.친구 말에,

꼽슬머리 펴지며 성질머리도 많이

누그러지지 않았냐 하고 물으니

것도 그랴. 인간이 되어가네 그랴.

둘이 웃었다.


오랜 친구와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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