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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by 이영진

어머니는 뒤쳐지고

말썽만 부리는 나를

늘 격려해 주셨다


제일 고마웠던 말이다

눈물나고 힘들 때마다

큰 힘이 되었던 말


뭐 그럴수도 있다

누구나 다 그래

이건 아무 것도 아니야


나도 내 자식들에게

똑같이 위로해 준다


별 거 아녀 괜찮아

이것도 다 경험이다

다시 시작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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