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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진 Mar 20. 2024

철없는 놈과 무식한 놈

희준이는 내 친구다. 군 장교 숙소에서 같은 방 썼다. 간만에 점심 얻어 먹고, 고마워서 마술을 보여줬다.
"아직도 이런 거 허고 다니냐? 이 철 없는 놈아" 해서, "낭만 없는 무식한 놈" 뼈 있는 한 마디 해 주고 왔다.

                   철 없는 놈과 무식한 놈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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