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가구-2%는 OK, 98%는 실패한 캠페인

by 알케이

[ 글 싣는 순서 ]

- 대한민국 가구 시장

- 한샘 브랜딩 캠페인

- 한샘 캠페인이 잘된 점

- 가장 실패한 부분

- 결과로 증명되는 실패

- 모델 논란

- 한샘이 선택했어야 했던 방향


대한민국 가구 시장


사실 대한민국 가구 시장은 누구나 인정하는, 그러니까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시장입니다.


예전에는 동서가구, 리바트, 한샘이 그나마 많이 알려졌었고, 소파는 자코모, 싱크대를 비롯한 주방가구 등은 백조가 많이 알려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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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도 옛날 얘기일 뿐 아니라 '누가 압도적인 1위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시장이긴 하지만, 한샘과 리바트가 시장 1, 2위를 다툰다는 기사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테리어의 개성화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중소 브랜드들까지 시장에 가세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은 넓어졌습니다.



한샘 브랜딩 캠페인


이런 상황에서 한샘은 2026년에 새로운 브랜딩 캠페인을 야심 차게 진행했습니다.


먼저 캠페인 영상을 보시죠.



배우 정은채 씨와 [흑백 요리사]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 요리사 안성재 씨가 모델로 등장했네요.


컨셉은 '돌고돌아 한샘'입니다.


다른 브랜드들을 사용해 봐야 결국은 한샘이 가장 좋다는 메시지를 표방한 캠페인인데요.


그런데 이 캠페인은 2% 부족한 게 아니라 오히려 2%만 잘 됐고 나머지 98%는 잘못된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샘 캠페인이 잘된 점


이번 캠페인을 보면 '가구'라는 대분류 (카테고리) 전체에서 한샘의 이미지나 시장의 위치를 직접 얘기하지 않고 '수납'과 '키친'이라는 소분류를 직접 언급했는데요.


이 부분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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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가. 3천여 권의 책을 읽고 2천여 편의 영화를 보고 세계 곳곳을 여행한 작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것들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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