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다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매미

by Le Jour


여름이 아닌 겨울,

올여름 깨어나기 위해

인내하고 있을 매미가 떠오른다.


무더위가 성행하는 여름,

그들은 항상 목 놓아 시끄럽게 울기에

우리의 짜증을 더 가증 시키곤 한다.


KakaoTalk_20240104_103305070_02.jpg 여백이 많은 시집 '순간의 꽃'


그러나 위 두 시인은

고난을 견디어내는 기다림 끝에 태어났으며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모습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매미 앞에서 겸손해야 하며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년도에 매미를 볼 때면 미움이 좀 누그러지지 않을까..?)


'마음챙김의 시' 중에서

물론 매미와 우리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다르겠지만


우리 역시 우주가 탄생하고

억겁의 시간을 견뎌내어

태어난 생명이기에


매미와 같이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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