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명작
이끄는 시선을 따라
눈을 맞추는 것뿐인데,
자연은
온 정성을 담아 내게로 온다.
저를 알아준 마음이 고마워서일까
버튼 하나 누를 뿐인데,
기어코 나를 작가로 만든다.
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붉게 물들이고
가만히 고개를 든다.
저 스스로 명작 되어
나를 환하게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