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강사가 구독하고 주목하는 뉴스레터는?

돈도 일도 좋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by 강경아


이번 주 출퇴근은 '정보 '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 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뉴스레터를 많이 구독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뉴스레터를 통해 큐레이션이 된 맞춤형 정보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가 구독하고 구독했던 뉴스레터들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 글쓰기의 수익화가 될 아이템이 무엇이고자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레터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그 리스트 중에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리스트와

그 이유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한다. 여섯 가지로 이유로 구독을 했는데


1. 에세이 뉴스레터 (최애 관심사)/ 얼론 어라운드(여행작가 최갑수가 운영하는), xyzoba (브런치 작가)

2.Just Only money : 주식, 부동산, 돈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레터 (부딩, 테슬라 레터 등등)

3. 취향에 대한 뉴스레터: 롱블랙, 캐릿, 주간배짱이 ,히데코, 보름우유(유유출판사)

4.트렌트: 카탈로그, 주말랭이,헤이팝

5. 일: 마작가의 심심한 이야기,뉴워커, 사이더프로젝트,아나의디노

6. 그야말로 뉴스: 한겨레, 뉴닉


분류와 성격 그리고 내가 자주 오픈하는 뉴스레터를 마커해 두었다. 결과를 보니

역시 머리로는 수익화에 관련된 실마리를 찾는 뉴스레터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내 감성은 취향과 관심사로 움직이고 있었다. 사람의 마음은 아니 머리는 제한되어 있어

풀소유가 안되고 비우고 채워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아래 책은 얼론 앤 어라운드에서 나온 책이다. 책 표지에

" 나를 지키며 더 나은 일과 삶을 향해 나아가는 법 "이라는 카피가 쓰여있다.

책을 펼쳐보니

유튜브, 뉴스레터, 인플루언서 에이전시, 출판 사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이라고 저자 소개가 있다. 나처럼 뉴스레터를 보고 관심이 있던 독자가 책까지 이어져

구매를 하니 좋은 수익화의 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돈도 일도 좋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빨간약


저자 최갑수는 여행작가로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지자 뭐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뉴스레터를 쓰게 되었고

그 속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묶어 책으로 만들기로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출판사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른바 나의 궁리 정신과 무언가 잘 통하는 느낌이다. 요즘 나도 휘모리장단으로 일을 몰아서 하고 있는데

자신만의 일이 일정 궤도에 오르려면 몰아쳐서 일해야 한다는 점을 얼마 전 뉴스레터에서 다루더라.

요즘 나의 일이 좋다. 그래서 한참 더운 오후 2~5시에 일하러 집을 나서면서 즐겁게 가고 있다.

더구나 오늘은 하지 정~~~~~~말 징그럽게 더웠다.



나의 일을 보조하기 위한 하루 3시간의 노동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일터에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웃음으로 간식을 사들고 가 그곳에 융화되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깔끔하게 화장하고 단정하게 입고 다니려 노력한다. 3년 전 회사 생활할 때는 스스로의 비전이 없었기에 마치 뭉크의 절규처럼 소울리스로 몸만 집과 회사를 오갔던 것이다.


더구나 지금의 일터는 십여 년 전 임금체불로 고생했던 예전의 회사를 지나가야 하는 곳이다. 지금도 출퇴근하면서 그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을 비교하면서 실소를 짓는 나를 발견한다. 그전의 나는 마음이 허했고 현재 일이 내 마음을 채워주고 있기에 괜찮다. 이야기가 딴 데로 샜는데 얼론 앤 어라운드는

나 같은 프리 워커의 마음을 잘 쓰담쓰담 해주기에 매번 기대하면서 메일함을 클릭한다.



때로는 냉정하게 현실을 깨닫게 하고

때로는 내가 어떤 마인드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는지 실마리를 주고

어느 때는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정보 좋다!


그랬기에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했고 많은 커뮤니티를 드나들었다.

짧고 굵게 경험했기에 단언할 수 없지만 마음의 목소리를 따라가면 후회와 미련은 따라오지 않는다.

카카오뷰니 전자책이니 나의 일을 보조하기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 했던 건 '강의'와 '글쓰기' 만큼 마음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수강생과 3개월을 지나다 보니 '글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요즘 구상 중이고 곧 오랜만에 나의 문장이 나아갈 예정이다. 마음을 다해서 말이다!



결론은 얼론 앤 어라운드 많이 보시라는 말! ㅎㅎㅎ

[ 얼론 앤 어라운드 ] 뉴스레터 구독하기 (stibee.com)




덥다 못해 후끈한 날이 지나고 어느새 시원한 미풍이 창가를 넘어옵니다.

그런 밤이 되시길


P.S 낮에 안 쓰고 밤에 쓰니 감성 폭발한

매. 일. 홈이었습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마지막 강의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