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일에 했던 마지막 강의 중 중요한 부분만 서머리 한 영상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보시기 바란다.
강의하면서 힘든 점 보람 있던 점
1. 강의안 짜기_게으름과의 싸움
힘든 점은 일주일마다 아니 일주일 동안 교안 PPT를 만들고 수정하고 만든 교안을 가지고 입에 붙게끔 연습하는 일이다. 고백하자면 나는 게으름뱅이다.
그래서 위와 같은 루틴을 만들어 놨다. 사실 화요일은 쉬는 날이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2~3시간 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체력이 금방 소진된다. 나는 1명이지만 7명 이상에 온 신경을 다 쏟아야 하며 그들에게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한다. 줌 강의가 몸은 편하지만 마음이 고된 이유 중에 하나다.
월요일에 이렇게 강의를 하고 화요일은 다시 다음 강의를 할 준비할 마음이 생기지 않아 그냥 쉬었다. 어느 때는 수요일 목요일까지 준비할 마음이 잘 나지 않는다. 그럴 때 주말이 지나면 바로 강의!
그 생각이 들면 홈오피스에 불이 켜지는 거다.
나의 홈오피스
2. 체력 싸움
사실 5강(2022.05/30)을 진행했을 때부터 컨디션이 별로였다. 마지막 강의 때도 계속 기침이 나와서 애를 먹었다. 어제 계속 미루다가 병원에 갔다. 2 주 이상 기침을 해서 아무래도 이상해서였다.폐 사진과 신속 항원 검사까지 했으나 깨끗했다. 그냥 감기 다행이었다.
" 요즘 무리를 했나 봐요 "
" 네 조금 .... "
사실 강의 전날에 내가 어떻게 말하는가? 교안이 입에 붙도록 만들어 놓은 PPT로 사전 녹화를 한다.
첫 강의 때는 줌 녹화로 4번 이상했다. 그런데 연습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지쳐서 본 강의 때는
기계적으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했더니 영 개운치 않았다. 줌 강의는 실시간이다 보니 현장감이 중요한데 말이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1번 정도만 녹화해서 연습을 마친다. 그랬더니 긴장이 풀어지면서 웃으면서 수강생들과 교감이 시작됐다.
3. 내 보람은 이런 거지요!
수강생 후기
마지막강의 를 보내며
2번의 짧은 미니 방학(내 일정, 현충일)이 있었지만 잘 마무리해서 좋고 강사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다. 강의를 하고 싶은데 강의 섭외가 안 온다고 징징거렸다면 오늘의 성과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