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니다.
인도에서 약 1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존했다'라는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삶을 돌이켜보면, 하고 싶은 일, 끌리는 일, 해야만 할 것만 같은 일 등
누군가는 철없는 삶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살아왔습니다.
그러한 시간에 자부심이라기 보다는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내 삶이니까.
그런데 25년 3월의 지금,
자부심, 부끄러움 그러한 감정을 뒤로한 채 새로운 감정이 몰려옵니다.
막연함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또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글을 많이 남기려 합니다.
위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제 삶을 한번 정리해보고 싶습니다.
내 자신을 위인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자신감을 채워야 하는 것인지.
주절주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