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emonluna

봄이 왔어요.

몇 주 전만 해도 꽃봉오리만 있었던

목련나무에

싱그러운 순백의 꽃잎이 하나하나 늘어가고


날씨는 아직 바람이 불어 조금 쌀쌀하지만

햇볕은 분명 봄날의 햇볕이에요.


해는 어제보다 조금씩 일찍 뜨고,

나무들은 조금씩 생그러워지고.

사람들의 옷 색깔은

파스텔톤, 아이보리 톤으로 밝아지고,

알게 모르게 봄은 이렇게

스멀스멀 다가오고 있나 봐요.


봄 맞을 준비 되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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