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EO Mar 13. 2016

쿠바의 매력

알고 있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



아날로그의 향수


쿠바에는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

'아날로그'함도 그 매력들 중 하나가 아닐까.

쿠바에서는 인터넷이 잘 되지 않는다.

요즘의 흔한 카톡도 쓸 수 없는 삶을 살게 된다.

많이 불편할듯 하지만, 하루만에 그 불편함은 사라진다.

주변에 스마트폰, 인터넷을 하는 사람도 없고, 자극적인 이미지도 없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너무 많은 이미지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듯하다.

가끔씩은 눈을 감고 내가 상상하는 나만의 이미지, 영상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시간을 갖아 보자.




올드카의 매력


쿠바에선 어디를 둘러보나 올드카를 볼 수 있다.

예쁜 색, 너무 오래되서 우리에겐 신선해 보이는 디자인도 눈에 띈다.

올드카들이 쿠바 만의 매력을 만들어 주고 있다.

쿠바는 

미국의 봉쇄 정책으로 인해,

새 자동차를 수입할 수 없게 되자,

있던 자동차들을 고쳐쓰기 시작하였다.

낡은 부품들은 교체하고, 

까진 겉표면은 작자의 예쁜색으로 칠하였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올드카의 천국이 되었지만

그 매력은 세계 어느나라도 가지지 못하는 매력이다.

그렇게 쿠바는 자기만의 매력을 만들고 있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여행의 시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