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나의 글을 써 내려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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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nie

꾸준히, 나의 글을 써 내려가기로 했다


66일 동안 책 영상을 찍었다. 매 일매일 카메라 앞에 앉아 한 페이지씩 읽고, 내 언어로 정리하는 어느새 습관이 생겼다. 그 시간은 단순히 기록을 넘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지를 깨닫게 해줬다. 그래서 이제, 나는 그 힘을 ‘글’로 옮겨가려 한다.


이제부터는 일주일에 한 편에서 두 편씩, 브런치에 글을 남길 예정이다. 거창한 목표보다 중요한 건 ‘지속’이라는 걸, 그 66일이 가르쳐줬으니까. 영상을 당분간은 잠시 멈춰두고, 내 안의 목소리를 글로 꺼내려 한다.


그걸 위해 나는 책을 읽는다. 한 달에 네다섯 권 정도,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읽어보려 한다. 특히 심리학과 철학을 천천히, 깊이 들여다보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빠르게 소비하듯 읽었던 것들을, 이제는 곱씹고 내 안에 스며들게 하고 싶다.


그리고 이 꾸준함을 지키기 위해 건강도 챙기려 한다. 가벼운 운동, 명상, 따뜻한 식사, 그리고 느슨하지만 흐르듯 이어지는 하루들. 쓰는 일은 결국 나를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니까.


P.S. 삶과 경제에 대한 공부도, 소소하지만 나의 루틴 속에 함께 녹아 있다. 작지만 단단하게, 그렇게 앞으로도 나아가보려 한다.

일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