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강요의 시대

생각보다 알뜰한, 그녀들의 고군분투.

by 결명자차

인플루언서.

유튜버.

sns.


보여주는 게. 행복인 시대.


늘 빤짝빤짝 빛나야 하고

웃고 있어야 하고

잘 나가야 하고

좋은 차. 좋은 옷. 번쩍번쩍 호화여행. 을

자랑. 해야 행복한. 거라고

세뇌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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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를 해볼게.


남편회사에서는

점심. 은 각자 사 먹고.


야근. 이 많아서.

저녁. 을 제공하고.

간식.으로

서브웨이. 샌드위치. 를

준다고 해.


같은 회사 동료분. 이

30대. 이신대

늘. 샌드위치를

안 드시고

싸가시더래.


그래서.

물어보니까.

와이프. 분이

다음날.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드시곤. 한대.


이유. 는

절약. 의 일환.으로.


브라보.

너무 똑똑한데?


나는

박수를 치며.

칭찬. 을 했어.


그리고.

나중. 을 위해

지금. 을 참을 줄 아는

그 정신. 이

너무 건강. 하다고.


내가. 너무 잘하고 있다. 고

응원한다고.

꼭. 전해달라고 했지.

언제 그분한테. 밥이라도

사라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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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혼 때가 생각났어.


남편월급으론

월세.

양쪽부모님 용돈(소액이었음)

차 할부(지금도 타는. 그 차.ㅋ.ㅋ)

생활비. 를 분할하면

남는 게 별로 없었어.


경제개발 5주년 계획을 세웠는데

친척들 경조사. 라도 가고

보너스도 없는데 명절이라도 되면,


계획이 어긋나기 일쑤였어.


그래서.

나도 알바를 하고,

회사도 다녔었지.


차할부가. 너무. 부담.이라

극단의 조치로

과일. 도 안 사 먹고

알바만으로

천만 원 넘게 남았던,

차할부금을. 단기간에(나의 기준으로)

일시불로

갚기도 했지.

(한다면 한다.ㅋ.ㅋ)


아이가 생기고

다시

경제회복프로젝트. 를 시작하며


미니멀리즘. 을 거쳐


중고제품. 이용하기(굿윌스토어 최고)

복지관 벼룩시장. 오픈런하기.

당근으로. 판매하기


로. 정착했어.

미용실도 기본파마(롯뜨파마?)로

5,6만 원대로 일 년에. 두 번.


피부마사지. 나

피부과 레이저?

그런 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음.


가성비. 를 최고로 쳐서

세일. 하지 않는 건.

거의 사지 않음.


남들 눈. 은

아무렇지도 않음.

(점점)


어차피.

내가 입은 옷. 가방. 이 중요해서

남들 입은 옷. 가방. 은

안보이거든.


20대 아가씨도 아니고

화장도. 할 줄 모르고

(자랑. 은 아니고)


반등할. 기회를

몇 번. 놓쳤어서


그리고

아이케어.로

맞벌이. 는 할 수가

없으니까.


나름.

아끼는데.


아이는 어리고. 초2

남편은 50대. 초반.


어떨 땐

너무 무서움.


집대출은. 반이나 남았고

아이는 어리고. 계속 치료는

해야 하고.


가끔. 남편도

그런 것 같아.


근데.

진짜 없이.

시작했어서. 그런가.


남편한테

얘기했어.


걱정 말라고.


난. 전철역. 앞에서

김밥. 도

팔 수 있는

마인드니까.


그렇게 되면.

네가 아이. 케어하고

내가 돈 벌면 된다고.


ㅋ.ㅋ.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니까.


p.s.

나보다, 아이를 위해

지금보다, 나중을 위해

오래 참음. 을 선택한

똑똑이. 들을

응원합니다요.


p.s. 2

근데

써보기도 해야 함.

나도 아가씨 시절.

소비질풍노도. 의 시기가 있었음.

그때. 나름의 경험치. 가

지금. 가성비. 쇼핑. 의

안목. 을 길러주긴 했음.


모든 것은 일장. 일단. 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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