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어주는 선한 마음.
방학이라
센터 외엔
아이와 할 일이 없어서
강추위를 뚫고
근처 상가를 갔다.
늘 그렇듯 아이는 편의점 먼저
가자고 했고.
콜라가 대용량. 4캔이 7천 원이라
득템. 을 했다.
그리고. 너무 추워서
근처 투썸. 에 갔다.
메가커피.를. 가고 싶었는데
아이가 비싼 투썸.으로 고집했다.
소파 있는 걸 어떻게 알았지?
내 음료만. 시키고
아이가. 하리보를 먹었다.
컥컥.
목에 걸린 것 같다.
급하게.
가져간 텀블러에. 콜라를
따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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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민폐가 너무 싫다.
미안했다.
그래서. 미니하리보 4 봉지를 가지고
카운터로 가서.
사장님께. 죄송하다고
저희 아이가. 발달장애. 라
하리보랑. 콜라를 먹고 있는데
쓰레기랑. 다 제가 치우고
20분만. 더 있겠다고
말씀드렸다.
사장님. 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자리가 어디냐고 하셨다.
괜찮다고.
하셨다.
20분 후.
신기하게. 아이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조금도 시끄럽게 하지 않았다.
자신을 편히 대하면
아이도. 주변에 녹아듦을 아는
나는. 너무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친구들하고 올게요.
네~
서로 기분 좋게 인사를 하고
가게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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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음식.
2명이서 1잔만 시킴.
진상.인데
안된다고 하실 수도
있었는데...
나의 예의 없고 실례인
행동. 을
품어주신
사장님. 이
참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