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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니셜L May 21. 2021

3개월에 대해서

액셀러레이터 회사의 정규직 전환 테스트

3개월 : 계절이 바뀌는 주기이며 우리는 그 주기를 분기(1년을 4등분 한 3개월씩의 기간)라고 부른다.

사람마다 3개월에 관한 기간의 길이는 모두 다르겠지만 나에게 3개월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수습기간을 마무리하는 기간이었다. 




3개월의 수습기간 마무리엔 정규직 전환 테스트가 있다. 신입사원의 3개월 동안의 수습기간의 태도 평가와 전반적인 업무에 관한 기본적인 테스트를 통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 될 수 있다.


나 또한 3개월의 수습기간을 마무리하며 이번주에 정규직 전환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3개월 동안의 수습기간을 마무리하는 최종 과정이라 생각하니 약간의 떨림과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본 정규직 전환 테스트는


나의 3개월을 되돌아볼 수 있던 시간


래버리지의 정규직 전환 테스트는 액셀러레이터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점검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왜 하는지를 정의하는 일은 수습기간 때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 정규직 전환 테스트는 '수습기간을 얼마나 성실히 보냈는가'를 물어보는 과정일 수도 있겠다. 


물론 회사가 원하는 방향과 테스트를 보는 직원의 입장이 얼마나 맞는지가 중요하지만 수습기간 동안을 평가하는 것이기에 회사 입장에서는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체계적인 조직 형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다.



신입사원이 경험한 3개월

3개월 동안의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에 근무를 하면서 신입이 쉽게 경험해볼 수 없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보며 내가 재밌게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해볼 수 있었다. 어쩌면 이게 바로 스타트업의 장점일 수도 있다. 


정해진 업무만을 소화하는 일개 직원이 아닌, 멤버들의 각각의 성향을 존중해주며 자신이 재밌어하는 일을 항상 물어봐주는 환경이야말로 신입사원에게 최적화된 환경일 수 있다. 



나는 지금 지난 3개월 동안의 수습기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정규직으로서의 회사생활을 그려보는 과정에 있다. 첫 입사를 하고 나서의 래버리지와 지금의 래버리지는 더욱 성장했으며 계속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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