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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니셜L Feb 07. 2023

MZ회사 래버리지의 MBTI는 'ENTJ'

feat. AI

주식회사 래버리지가 만약 사람이라면?


새해를 맞이해서 래버리지에 대해 특별하게 소개해볼까 한다. 래버리지는 설립된 지 얼마나 됐고.. 무엇을 하는 회사이고.. 매출액은 얼마나 되며, 급여는 어느 정도 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래버리지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자 한다. 이 회사.. 사람이라면 어떨까?


성은 래버요, 이름은 리지.


래버리지라는 이름부터 멋지고, 예쁘고, 쿨내가 진동한다. 마초적이고 생존력이 강한, 그리고 꽤 유머러스한 남자가 떠오르는 이름 ‘래버’. 꽃과 나무와 같은 자연을 사랑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나눠주며 그들에게 사랑받는 이름 ’리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는 것처럼 래버리지의 구성원은 남자, 여자로, 그 구성이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남자 구성원(Roy, Derek, Philip)들은 모두 책임강이 강하고 마초적인 성향이 있다. 하지만 동료들에게는 한 없이 착한 양과도 같다. 그래서 누군가가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달려간다. 여자 구성원(Amy)은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존예보스’ 이고, 그 마음씨 또한 착해서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이다.


요즘 가장 뜨거운 감자인 AI를 활용하여 래버&리지를 그려보았다.

래버리지는 세상에 나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받고 있고 그들에게 행복을 주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대기만성형 인간이다. 또, 래버리지는 굉장히 자유롭고 포용력 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돼지 국밥 같이 구수하고 친근한, 때로는 푸아그라처럼 고귀하고 우아한, 그것이 래버리지이다.


래버리지의 MBTI,  'ENTJ'


요즘? 최근? 가장 유행하는 혹은 유행했던 개념인 MBTI로 래버리지를 다시 정의하려 한다. 래버리지의 MBTI는 ENTJ(통솔자)이다. 스티브잡스의 성격유형이 ENTJ라는 썰이 있다. 에..!?

ENTJ의 성격을 간단하게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카리스마와 자신감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사람들이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이끈다.

또한, 이들은 냉철한 이성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열정과 결단력과 날카로운 지적 능력을 활용한다.

이들은 전체 인구의 3%에 불과하지만 다른 많은 성격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뽐내며,

많은 비즈니스와 단체를 이끄는 역할을 할 때가 많다.

도전을 즐기는 성격으로 충분한 시간과 자원이 주어진다면 어떠한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들은 훌륭한 사업가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략적 사고 능력과 장기적 목표에 집중하고 결단력 있게 계획을 실행하는 능력은 위대한 비즈니스 리더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

이들은 강력한 의지로 다른 사람이 포기하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추구한다.


(전혀 간단하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ENTJ의 특성을 적다 보니, 실제로 우리 회사의 문화, 모습이 군데군데 보여서 꽤 놀랐다. 하나하나 매칭해 가면서 어떤 점이 비슷한지 말해주고 싶지만,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그중에서도 비슷한 점으로 손에 꼽는 내용을 말해볼까 한다.


래버리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열정과 결단력과 날카로운 지적 능력을 활용한다.

래버리지는 세상에 나온 지 아직 얼마 안 된 회사이다. 그래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구성원들 개인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것에 거부감, 저항이 없다. 일반적인 회의가 아니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매주 1회 이상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커피를 마시고 있다가도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라는 식으로 갑자기 토론장으로 변하곤 한다.


래버리지는 도전을 즐기는 성격으로 충분한 시간과 자원이 주어진다면 어떠한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각자가 개인의 성장을 위해 틈틈이 무언가를 배우고자 한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업무와 관련된 혹은 업무 이외의 공부를 1가지 이상은 하고 있다. 도전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새로운 일, 힘든 일에도 크게 두려움 없이 임한다.


래버리지는 강력한 의지로 다른 사람이 포기하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추구한다.

구성원들이 어지간해서는 포기를 안 한다. 고집이 있다. 그래서 졸리고 배고프고 힘들어도, 불평은 조금 하지만 결국에는 목표를 달성한다!


이외에도 내가 생각하는 래버리지의 좋은 점은 아래와 같다.


자유로운 퇴근 시간

눈치 안 보고 퇴근할 수 있다. 17시에 퇴근할 수도 있고 20시에 퇴근할 수도 있다. 참고로 나는 야근을 하면서 싫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모두 내가 선택해서 한 야근이었다. 괴롭긴 하지만 싫지는 않은 야근이었다.


재택근무

나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히키코모리 성향이 강한 사람으로서 오히려 집에 있을 때 몰입도라던가 집중이 잘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에게 재택근무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아니,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는 래버리지가 내 삶에 있어서 오아시스가 아닐까?


유연 근무

전날 술을 마셨다거나 정말 피곤한 날, 1시간 정도 더 잘 수 있게 해주는 정말 위대한 제도이다. 물론 퇴근이 1시간 더 늦어지지만, 지옥철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좋다!


미팅 경험

신입사원도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혼자 미팅을 나갈 수 있다. 그리고 대표님들, 관리자급들과 만나서 미팅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래버리지 인원은 더욱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


왜 때문에 ENTJ?


래버리지가 ENTJ인 이유는 꽤 심플하다. 구성원들의 MBTI를 합쳐서 나온 것이 ENTJ이다. Roy가 ENFJ, Amy가 ENTJ, Derek이 ESTJ, 내가 INFJ이다.


나같이 조용조용한 사람에게는 래버리지가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나 같은 오타쿠, 조용조용한 사람도 금방 적응해서 녹아들 수 있는 것이 래버리지다. 래버리지 구성원들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 김에, 그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할까 한다.


아이어를 위하여!!

이름: Roy


나이: 비밀. 다만, MZ세대에 속함


MBTI: ENFJ


특기: 돈 (엄청 많이) 벌기


특성: 맛있는 밥을 잘 사준다, 노래를 부른다, 종종 질럿이 된다.



래버리지 김지원

이름: Amy


나이: 비밀!


MBTI: ENTJ


특기: 못하는 거 빼고 다 잘함. 그런데 못하는 게 없음

특성: 컵, 스마트폰 등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타격감이 좋다, 노래를 따라 부른다.


근손실 못 참아!

이름: Derek


나이: 래버리지 최연소 입사자


MBTI: ESTJ


특기: 투자의 귀재


특성: 노래를 부른다, 상당히 깔끔하다, 탈동양인의 몸, 푸쉬업 600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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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hi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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