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임히어'가 다른 출결관리랑 다른 게 뭔데?

'아임히어'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복합위치인증 알고리즘을 사용한다구�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출결 확인을 한다. 무언가를 배운다면 교육 시작 전에 신청한 사람이 왔다고 확인받고, 학생이면 학교에서 직장인이면 직장에서 약속한 시간에 약속한 장소에 있는지 확인받는다. 출결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름을 부르면 손을 번쩍 들어 내가 여기 왔음을 알리는 방법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많이 해본 방법이라 그런 것 같다.

  기계를 이용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바코드나 IC칩이 있는 카드를 기계에 태그하는 방법은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카드를 분실하면 출결을 할 수 없고 분실한 카드가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유출하는 2차 피해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이런 인증 도구는 출결 조작이 쉽다. 내년에 전자출결이 의무화되는 요양보호사 교육원 사례도 거슬러 올라가면 부정 출결 사건이 줄줄이 나온다. 

  지문이나 얼굴을 인식하는 생체 인식 출결 방법도 있다. 인증 도구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간편하다. 일부 공무원이 지문 인식을 위조해서 근무 수당을 부정 청구한 사례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카드 같은 도구를 사용한 출결보다는 부정 위험이 낮아진다. 그런데 더 고려해 봐야 할 것이 이제 관리자 입장이다. 인증 기계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업무가 추가되고, 출결 장소나 인원에 따라 기계를 여러 대 놓아야하기 때문에 예산 부분도 들여다봐야 한다.

  그럼 '아임히어'는 기존 위치 인증 방법과 비교하여 어떨까? '아임히어'는 복합 위치 인증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복합 위치 인증은 기존의 보안에 또 다른 보안을 덧대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해진다. 마찬가지로 위치 정보도 복합으로 받기 때문에 정확도가 올라간다. 엘핀은 출결 장소의 WIFI 정보('아임히어' 요양보호사 버전이라면 비콘 정보)에다 이동통신사 기지국 정보를 더한다. 

  '아임히어' 사용 방법은 이름 부를 때 손을 드는 것만큼이나 간편하다. 스마트폰에 '아임히어' 앱을 깔고 관리자가 등록해 준 정보로 로그인해서 출석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출결 장소 추가도 손쉽고, 기존의 진행하던 출결 데이터와 연결해 비대면 강의를 듣는 장소나 실습하는 곳에서 출결 할 수 있다. (코로나 시기에 이 기능 많은 사랑 받았습니다♥)

  '아임히어'는 핵심 기능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엘핀의 다른 서비스도 마찬가지이다. '아임히어'나 '아임히어-워크' 앱을 열어보고 이게 다냐고 문의하는 고객도 있다. 출결 앱에서 출석 버튼 잘 보이면 좋은 거 아닙니까...★ 그래도 설명 드린 기능 다 잘 됩니다! 학습관리시스템 렉쳐온 관리자 페이지도 7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 세팅할 때 쓰는 메뉴 말고는 대부분 4개 카테고리 안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게 바로 엘핀 정신 아닐까. 있어 보이려고 덧붙이지 않고 필요한 것만 확실하게 하는 회사, 그게 바로 엘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