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 삶의 이야기
기록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
딸이 7살 될 때까지 엄마 이전의 삶을 말해줬던 적이 있던가. 앞으로 아이가 크면서 내 유년시절을 조금씩 꺼내 놓을 일들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일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내가 살아온 평범한 이야기를 글로 남겨 놓고 싶다.
세상 사람 누구도 궁금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내 딸들은 알고 싶어 하는 엄마가 자라온 이야기.
"엄마는 어려서 할머니한테 많이 혼나지 않았어?"
"엄마는 공부가 재미있었어?"
엄마가 되기 전 너와 같은 아이였을 때 내가 자라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나도 너와 같은 과정을 거지면서 자랐고 앞으로 네가 겪을 일들을 조금 먼저 체득하면서 느낀 것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
사람의 인생은 누구나 드라마다. 세상에 에피소드 하나쯤 없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그것을 구전으로 너희에게 남기기보다는 글로 남기고 싶다. 엄마는 생각보다 기억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