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댑터 필수! 최신 힙한 오디오채팅앱의 사용방법 입문편>
요즘 떠들썩한 사건이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게임스탑 건.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그즈음(지난 금욜쯤)에 비트코인 지지 의사를 밝혀, 비트코인, 도지코인 등이 급상승한 것은 덤.
두 번째는 클럽하우스 건.
오늘 다루고자 하는 이야기는, 클럽하우스에 관한 이야기.
https://www.joinclubhouse.com/
오디오SNS, 소셜오디오, 음성채팅앱, 음성SNS, 소셜 음성 채팅,
또는 음성소셜미디어, 목소리 기반의 소셜미디어, 음성기반 SNS, 음성 기반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앱 등,
...
부르는 방법도 무척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1월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점차 기사화되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1412
차근차근 들여다보면,
어느 기사에서나 언급되듯,
모두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키워드로 똘똘 뭉쳐있다.
그래서 오늘은,
클럽하우스에 관한, 이하의 주제들(어찌 보면 입문편?)에 대하여,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
- 미국에서는 엄청 유행 중.
- 일본에서도 유행의 파도가 일어나기 시작.
- 한국은, 지금 막 유행하려고 꿈틀대는 중.
한국에서는,
메인 인플루언서들에게 막 초대장이 온 것이 요 일주일 즈음의 상황이다.
정확한, 나라별 가입자수는 외부에서 알 수 없으나,
현재 전 세계에서 60만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는 리포트가 (5일 전 기준) 나와있다.
+ 다른 리포트도 더 찾아보니,
200만명 정도가 액티브유저,라는 설명이 있다.
숫자가 계속 업데이트 되는 중인 듯 하다.
(하기 링크에서는,
12월에 60만명, 1월 기준 200만명이라는 설명.)
https://backlinko.com/clubhouse-users
-
이 앱은,
- 앱스토어 즉 아이폰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전화번호 기반이다.
- 초대는 2명까지.
(2명 후 나중에 더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는데, 자세한 건 아직..)
즉, 이미 가입해 있는 사람이,
전화번호부에 있는 2명을 선택하면, 그 사람에게 SMS로 초대 링크가 도달.
초대받은 사람은,
또 다른 2명을 초대할 수 있다.
만약,
아직 아무에게서도 초대를 받지 않았다면?
미리 등록하여 대기해두는 시스템이 있다.
(1) 앱을 다운로드.
(2) 전화번호 인증 후, 닉네임 예약 설정.
(3) 기다리기.
해 두면,
그대의 지인 중 누군가가 클럽하우스에 동참했을 때,
"ㅁㅁ님이 예약하고 있습니다만, 초대하시겠습니까?"라고 알림이 뜨므로,
바로바로 서로 초대할 수 있는 구조이다.
-
이 앱만의 특징이, 참으로 독특하다.
위에서 얘기했듯,
- 아이폰에서만 접속/사용 가능
- 철저한 초대 제도
즉, 무척 프라이빗하고, 비밀스러우며,
절대적인 초대로 인하여,
서로의 신분/자격이 어느 정도 보장되었을 것이라는 원인 모를 안정감을 제공하여 준다.
(1) 목소리로만 참여
- 참여해보신 분들은 이미 이해하셨겠지만,
- 그리고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충분히 상상 가능하시겠지만,
목소리로만 채팅하는 방이다.
오디오 채팅이라는 점에서는,
- 줌 등 화상미팅용 어플에서 화면을 끈 상태도 상상할 수 있고,
- 게임을 하며 오디오로 대화를 나누는 경우나,
- 게임 오디오 채팅으로 유명해져, 지인들끼리 잡담을 나누기도 하는 "디스코드"라는 어플도 있다.
이러한,
미팅이나 게임 등 어떤 목적을 수반하는 다른 서비스/어플들과는 다르게,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것이,
클럽하우스이다.
또한,
유튜브의 편집기술도,
인스타그램 사진 속 멋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불필요한 것이,
클럽하우스이다.
(2) 누구나 스피커가 될 수 있다.
- 방에 들어가면, 목소리로만 채팅을 한다.
- 스피커와 청중이 나뉘어있지만, 언제든 청중이 스피커가 될 수 있다.
- 기존의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는,
스피커가 정해져 있고,
- 인스타라이브나 라이브채팅에서 종종 인터랙티브 한 대화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기는 하지만,
권한이 제한적이거나
얼굴을 비춰야 하는 점에서 더더욱 참여자도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다.
- 하지만
클럽하우스의 경우는,
얼굴을 비추지 않고 오롯이 목소리만으로 채팅.
(3) 화면으로부터의 해방
오롯이 목소리만으로 채팅하는 것은,
즉 유저를 화면에서 해방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SNS는,
화면에 묶여있었다.
메신저, 게임 혹은 여러 서비스들이,
화면을 보며 글을 쓰거나 눈으로 좇아야 하는.
하지만 이제는, 화면을 전혀 바라보지 않고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점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많다.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유저들을 해방함으로써,
오히려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가능성을 가득 확장시킬 거라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4) 멀티(동시병행)를 유도하는 환경
위와 같은 이유들, 특징들로부터,
- 실제로 업무를 하며 대화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이 많고,
- 필자 또한,
스피커가 아닐 때에는 (혹은 스피커더라도 메인 스피커나 모더레이터(사회자, 진행자, facilitator)가 아닌 경우에는),
업무의 BGM처럼 틀어놓고,
필요한 정보를 음악 듣듯이 들으며, 내 업무를 하기도 한다.
(5) 오디오 특유의 특징 = 통번역의 어려움
단점은 아니지만,
특징 중 한 가지를 더하자면,
기존의 SNS -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는,
- 화면으로 이루어지고,
- 복붙도 가능했기 때문에
- 또는 자체 기능이나 브라우저 기능 등으로
번역된 내용을 보고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보가 사방팔방 퍼지기 쉬웠는데,
클럽하우스는,
- 음성으로만 이루어지다 보니,
- 번역이나 통역 어플을 통해서 대화를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물론,
그런 특징들도 언젠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란다. :)
-
(1) 채팅룸 목록
클럽/사람 검색, 프로필 수정 외에는,
기본적으로 채팅룸 목록이 표시되는데,
이것은, 하기의 정보를 바탕으로 표시된다.
- 유저가 가입 당시 체크한 관심사들
- 유저가 팔로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채팅룸에 참여하고 있는지.
표시되는 채팅룸의 숫자는, 관심사 및 팔로잉 수가 많을수록 늘어난다.
(2) 채팅룸 참여
a. 원하는 채팅룸을 클릭하면, 바로 그 방으로 들어가지고, 실시간 오디오채팅이 들린다.
채팅룸에 있으면서, 다시 밖으로 나와 채팅룸 목록을 쭉 훑어볼 수 있다.
b. 그러다가, 다른 채팅룸에 더 끌려서 다른 걸 클릭하면,
원래 채팅룸에서 나와, 새로 클릭한 채팅룸으로 들어가게 되는 구조.
c. 즉, 여러 채팅룸을 동시참여는 불가.
d. 한 채팅룸에 들어가면,
그 방의 모더레이터/스피커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제한/제약 없이 그대로 들을 수 있다.
(3) 스피커 참여
채팅 참여 후,
나도 대화하고 싶다고 느낀다면?
오른쪽 밑 구석에 있는 손 표시를 클릭하면,
해당 채팅룸의 모더레이터가 확인하고 발언권을 준다.
다만, 보통 스피커로 설정되면, 마이크 ON 되므로,
스피커가 된 경우에는,
즉시 그 순간, 바!로! 무음으로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보다 자세한 사용방법을 몇 가지 나열하자면, 하기와 같다.
a. 마이크를 ON/OFF 함으로써, 이쪽의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b. 스피커로 지정되었으나, 부득이 말할 수 없거나 말하기 꺼려지는 경우?
그럴 땐 모더레이터 ㅁㅁ 님이 ㅇㅇ님을 스피커로 지정하였습니다 라는 알림이 화면 위쪽에 뜰 때 Maybe Later 로 클릭하거나,
스피커 수락 후 무음으로 해두면 된다.
c. 채팅룸 속 사람들의 사진에는, 보통 두 가지 아이콘이 표시되는데,
- 폭죽 표시는, 들어온 지 일주일 이내의 사람이라는 표시,
- 마이크 표시는, ON/OFF의 상태 표시.
d. 즉, 반응할 수 있는 아이콘(좋아요 등)이나 사진업뎃용 피드가 없다 보니,
사람들이 발견한 "좋아요"에 가까운 기능은, "박수치기".
이건,
마이크 ON/OFF를 빠르게 번갈아가면서 누르는 것!
스피커의 누군가의 마이크가 켜졌다 꺼졌다 깜빡거리고 있다면,
그 사람은, 현재 다른 스피커가 하는 말에 박수를 치고 있는 중.
(4) 채팅룸 개설
- 혼자 개설 또는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들과 개설 가능해지는데,
- 즉시 개설하는 것 외에,
특정 시간/타이틀로 예약하여 채팅룸을 개설할 수 있으며,
- 예약해둔 채팅룸은, 그 사람을 팔로잉하는 사람들의 알럿(채팅룸 목록 맨 위 등)에
몇 월 며칠 몇 시에 개최될 이벤트라며,
배너가 계속 떠 있는 상태가 된다.
- 또한, 개설예약, 참여예약 해 둔 채팅룸은,
캘린더로 연동하여 알람을 설정해둘 수 있다.
채팅룸 목록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 밑 즈음에 쩜쩜쩜으로 표시된 아이콘이 있는데,
이것은, 본인이 팔로잉하는 사람들 중,
- 접속 중인 사람들과 (혹은 그 사람이 참여하고 있는 채팅룸도 함께)
- 접속이 끊어진 지 몇 시간 이내의 사람들
을 보여준다.
또한,
프로필 설정에서는,
인스타 및 트위터의 계정만 동기화 가능.
- 채팅룸이 정기적으로 (같은 제목, 같은 시간? 이라는 썰이 있뜸.) 3주 이상? 진행되면,
그 채팅룸의 이름 (또는 설정한 타이틀? 아직 실험부족)으로 클럽이 개설된다.
- 클럽이 개설되면,
개인 이름이 아닌 클럽 이름으로 채팅룸이 개설되며,
- 클럽 이름 자체를 팔로잉할 수 있게 된다.
-
현재까지는 하기와 같은 사용형태들로 이용되고 잇다.
(1) 개인 잡담
실제 지인이든 아니든,
기존의 SNS처럼 신변잡기를 다양하게 대화 나누는, 잡담 방식.
(2) 정보공유
정보 공유에 특화된 채팅룸.
타이틀로 판단하기 쉽다.
이를테면,
- 스타트업, 기업/창업과 같은, 얼리어댑터들이 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들,
- 패션, 미용 등 미의식에 특화된 주제,
- 또는 특정 동네의 맛집이나
- 여행 주제,
- 언어를 잘 말하기 위해서 서로 다른 언어로 열심히 대화하는 방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대화가 이뤄지는 채팅룸들이 많다.
(3) 패널 디스커션
특정 스피커만 정해진 상태로,
그 사람들이 잡담 또는 정보공유를 하는 형태.
스피커가 정해져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 보니,
주로 유명인들, 연예인들끼리 이야기하는 경우에,
이런 스타일이 많다.
(4) 상담
정보공유에서 조금 더 나아가,
상담 및 Q&A 방식의 채팅룸도 많다.
이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관심사나 주제를 갖고 대화를 나누되,
청중이 손을 들면,
모더레이터가 발언권을 주고, 상담에 대하여 질문/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물론, 스피커가 너무 많거나, 청중이 너무 많으면,
순서가 돌아오기까지 좀 시간이 걸린다.
(5) 릴레이
이건 조금 독특한 방식인데,
(내 눈에 그렇게 보인 것인지, 실제로 그렇게 운영했는지는 알 수 없다.)
모더레이터/스피커들이 릴레이방식으로 대화하는 방식.
이것의 장점은,
어느 정도 떠들고 대화하여 피로해진 스피커가 퇴장하거나 휴식할 수 있다는 것.
물론
모더레이터(사회자, 진행자)가
다른 스피커들을 모더레이터로 지정하며 역할분담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가능한 방식이라고 본다.
(6) 채용
프로필을 통하여 어느 정도 상대방에 대한 정보, SNS를 파악 가능한 데다가,
목소리/대화를 통하여
리얼타임으로 사람들을 파악할 수 있다 보니,
(외향, 외모의 영향이나 편견 없이 only 목소리!)
채용에 특화하여 사람들을 찾거나 파악하는 방도 있더라.
(7) 음악(DJ)
정보공유와 더불어,
매우 크게 사용되는 방식인 듯하다.
모더레이터/스피커들이
추천 음악을 계속해서 틀어주는 채팅룸인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게다가 어지간한 음악 서비스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섭스크립션의 요금제 없이!! )
취향에 맞는, 게다가
특정 사람이나 유명인의 관점, 추천이 들어간 음악목록을 즐길 수 있다는,
너무나도 좋은 서비스!
클럽하우스의 또 다른 활용방법이다.
(1) 초대장의 판매
채팅룸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유행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보니,
우리나라의 당근마켓 같은, 메루카리 라는 어플에서
초대장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블로거들이 평가한 평균가는 5-6000엔 즉 우리나라 돈으로 약 6만 원.
이는,
몇 년 전,
티스토리 초대장이 중고나라에서 몇천 원~부터 판매되고 있던 현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여러 어플에서 초대장을 검색해보았을 때에는,
- 이미 다 팔려서인지,
- 앱/서비스의 취지는 무료인데 유료 초대장이라, 어딘가에서 제약이 걸린 것인지,
전혀 검색되지 않았다.
아마, 전자인 것 같다.
(2) 팔로워 수 늘리기
초창기 SNS들이 그랬듯,
혹은 SNS에 익숙해진 많은 사람들이,
팔로워 수 늘리기에 집중하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방들은,
- 뮤트 전제 (즉, 대화 안 함)
- 방에 들어와서 서로 팔로잉 또는 맞팔하는 방을 만들어두고,
계속해서 팔로잉/팔로워를 늘려가는 형태로 운영되기도 한다.
은근, 이러한 채팅룸의 숫자가 많다.
참고로 난,
모르는 사람들을 마구 팔로잉하면,
오히려 원하는 정보를 필터링하기 힘들거나,
어느 채팅룸에서 어떤 이유로 팔로잉했는지 기억할 때에 불편할 것 같아서,
필요한 정보 위주로,
한땀한땀, 한명한명, 확인하며 팔로하는 중.
(3)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더불어 물론,
어떤 SNS에서나 그렇듯,
(소문에 의하면)
이상한 만남이나 불륜 등, 적절하지 않은 테마를 가지고 모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다...
혹시라도,
방을 잘못 들어간 것 같다! 지뢰를 밟은 것 같다! 싶을 땐,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빠르게 퇴장하는 것을 추천.
-
- 어플상에서 녹음하면,
바로 WARNING이 뜬다고 한다.
- 어플 이외의 방법으로라도 녹음한 것이 나중에 발각되면,
해당 채팅에 관련된 사람들은 무조건 강제탈퇴 당한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서워서, 이건 전혀 실험해볼 수 없었다.
여러분도 조심!
아직은 부각되지 않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녹음이 금지되어 있는 것과 동시에,
일반적인 SNS, 서비스, 비즈니스의 범주에 있으므로,
- 들은 내용에 대하여, 허락을 구하지/받지 아니하고 내용을 퍼뜨리거나,
- 참여자의 사진을 동의 없이 캡처하거나,
하는 행동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물론,
팟캐스트나 편집, 기존컨텐츠와의 병행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오고는 있으므로,
(별도의 녹음은 위험해 보이지만)
컨텐츠 운영에 관해서는,
- 참여자들의 동의를 최대한 합법적으로 구하고 얻는 방향으로
- 많이 알아보는 것
을 권장한다.
아이디 및 닉네임은 1회만 변경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디의 중복 방지 및,
닉네임 변경을 통한 여러 번의 신분세탁으로 나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정제하려는 의도이지 않을까 싶다.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는,
팔로잉/팔로워 수도 매우 적은 상태.
그 상태에서 새로 채팅룸을 만들면,
상대방이 만든 채팅룸에 내가 모더레이터로 끌려(?) 들어가거나,
내가 만든 채팅룸에, 의도치 않은 나의 팔로잉 상대가 끌려(?)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채팅룸 만들기"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이 둘 중 한 명이 유명인/연예인/인플루언서 등의 입장이었을 경우이다.
(실제 일본 연예인이 소개한, 본인의 에피소드)
많은 사람들이 팔로잉하는 사람이 갑자기 방을 열면,
즉, 어떤 유명인이 갑자기 채팅룸을 열면,
그 유명인의 팔로워들이
한 순간에 그 방으로 모여드는데,
실제로는 그 유명인이 의도한 방, 주제, 내용이 아님에도,
그 유명인이 만든 방으로 보여져
-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 해당 유명인이 자리를 비우더라도 잔상효과로 인하여,
주최자가 유명세, 권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여,
거짓말을 하거나 사기를 쳐도 믿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
즉, 채팅룸을 만들 때,
또는 누군가로부터 채팅룸 초대가 왔을 때는,
늘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위 5-1 ~ 5-4 와는 다른 부류의 내용이지만,
- 워낙에 퀄리티 좋은 컨텐츠, 정보들이 범람함과 동시에
- 전 세계에서 동시에 청취/대화하므로, 24시간 운영되는 점,
- 눈을 쓰지 않고 귀를 쓰다 보니,
잠을 자야 하는 타이밍이나 대화에서 빠져나가는 타이밍을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점,
등에 의하여,
며칠째 밤을 새우거나 잠자지 않고
클럽하우스를 계속 접속 중인 사람들이 매우 많더라.
물리적인 기능이나,
법적인 주의점도 모두 중요하지만,
참여자, 즉 그대의 수면도 중요한 것!
그러므로,
잘 시간엔 꼭 자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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