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의, 뉴비에 의한, 뉴비를 위한, 효율적이고 대표적인 Q&A 모음집
어제는 일론 머스크가 예고 후 클럽하우스에 등장.
- 화성, 비트코인, 로빈후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 클럽하우스 채팅룸은 1개당 5천 명이 최대 인원.
... 결국 사람들이 듣고 싶어도 방에 들어갈 수 없자,
머스크만 특별히 허락된(?) 스트리밍 방이 계속해서 생기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02/2021020201046.html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2/106168/
그. 러. 나.
머스크에 대해 다루고 있는 기사들, 블로그도 많은 관계로,
오늘은,
머스크 특별 포스팅은 잠시 두고,
클럽하우스의 테마로 되돌아가 보자.
-
한국에서는, 약 일주일 전 정도부터 급격히 전파되는 중이다.
클럽하우스의 개요, 특징, 사용방법(입문편)에 대해서 포스팅을 올렸는데,
이번 편은, 며칠간의 사용, 주변 분들의 팁들, 정보, 질문 등을
모아 또 모아,
알려드리고자 한다.
지난 편은 하기 링크를 클릭.
https://brunch.co.kr/@lhilosophy/50
-
-
현재까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초대장!일 것이다.
티스토리 초대장이 그러했듯이,
어릴 적 생일파티에 가기 위한 초대장이 그러했듯이,
"나를 위한 초대장"은 가장 중요한 요소.
(1) 예약 걸기
가장 좋은 방법은,
누가 나를 초대하지 않더라도,
우선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예약을 걸어두는 것이다.
그러면, 초대장을 받지 않더라도, 받기 전이라도,
내 전화번호를 가진 친구가
클럽하우스의 최신 알림목록에서 내 이름을 발견하여 초대해줄 수 있다.
+Tips. 친구가 내 이름을 바로 발견하기 위해서는,
예약 시, 닉네임/아이디 부분을 실명으로 하거나,
친구가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아이디로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2) 친구에게 초대장 받기
친구가 클럽하우스를 하고 있다면?
초대장을 받는 것도 방법.
하지만 친구의 초대장 개수가 한정되어 있거나 소진됐을 수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위 (1)에서 얘기한 대로, 예약을 걸어두고,
친구에게, 내 이름이 뜨면 초대를 accept 해달라고 말하면 좋다.
+Tips. 친구가 직접 초대하지 않고, 목록에서 이름으로 초대 시,
친구는 초대장이 소진되지 않는다.
혹은, 소진했어도 추가로 초대 가능하다.
이 문장을 보신 분들은,
분명, "초대를 하는 사람도 잘 해야 할 게 있나?"라고 생각하실 것이다.
첫 번째 이유는,
초대를 받은 사람의 프로필에, 초대한 사람의 이름이 영원히 남는다.
+Tips. 즉, 누군가의 프로필 속 초대한 사람의 이름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클럽하우스의 족보를 발견해갈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지금은 덜 엄격해졌다고는 하지만,
기존의 어플 생성 초기에는,
초대받은 사람이 클럽하우스가 규정한 위반사항에 해당되었을 때에는 (녹음, 허위정보 등)
그 사람을 초대한 사람까지
함께 강퇴를 당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즉,
강퇴나 결과 여부는 둘째 치더라도,
누가 초대를 했는지, 누구에게 초대를 받았는지가,
모두의 이력처럼 남는 것이기 때문에,
자칫 모르는 사람과, 전화번호&초대장을 주고받았을 시에는,
리스크가 생기는 것.
그러므로, 모르는 사람에 대한 초대장 보내기는,
(선의의 나눔은 좋은 것이지만)
리스크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려한 뒤 행동하길 바란다. :-)
-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리한 방식으로 팔로워 수를 늘리지 않는 편이 좋다.
지난 포스팅에서 살짝 소개한,
"팔로워 수 늘리기"에 포커싱 된,
- 뮤트룸
- 팔로워 늘리기 방
등의 종류가 있었는데,
2021/2/1부터 뮤트룸은 전면 금지가 되었다.
커뮤니케이션 기반이 아닌 팔로잉은 앱 관리자 측에서 싫어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 앱 가입 시, 또는
- 프로필 설정의 설정 화면에서,
관심사를 설정할 수 있다.
-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
- 팔로잉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
이 분들이 만든 채팅룸이 홈화면에 뜨는 것이므로,
관심사를 여러 개 설정하면 좋다.
같은 관심사의 사람들끼리 방이 연결되면, 더욱 서로 팔로잉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위 (2)처럼, 관심사 설정과 동시에,
본인의 프로필도, 정확하고 정성스럽게 작성하면 좋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처럼 유명한 사람들은,
소개하지 않아도 팔로워가 늘어나므로, 예외.
보통의 사람들은,
서로 소개하지 않으면 알 수 없기도 하고,
아무 정보가 없다면, 상대방의 신분, 신뢰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서,
팔로우 버튼을 누르기 주저하게 된다.
즉, 프로필은 최대한 정성스럽고 자세하게,
물론, 너무 자세한 개인정보는 올리지 않는 선 내에서,
관심사, 경력 등에 대한 정보를 올리면 좋다.
-
(1) 채팅룸을 만드는 것은 3가지 종류가 있다.
- 글로벌 : 누구에게나 오픈되는 방
= 방제 속 키워드, 팔로잉의 팔로잉의 팔로잉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노출된다.
- 소셜 :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오픈되는 방
- 클로즈드(프라이빗) : 정해진 사람끼리만 들어올 수 있는 방
= 거의 통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2) 채팅룸을 만들 때에는, "Edit Topic"을 꼭 누를 것!
채팅룸은, 만들고 나면 방제목을 편집/수정/추가할 수 없다.
즉, 토픽 설정 없이 채팅룸을 만들면, 무제인 상태로 계속해서 대화해야 함.
그러므로,
일부러 무제 방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잡담이어도 좋다.
특정 토픽이어도 좋다.
위에서 설명한, 채팅룸의 타이틀이 무제냐 아니냐를 떠나서,
방의 제목을 보며,
- 사람들이 들어오고
- 그 주제에 관한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것.
만든 방, 참여한 방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 사람들이 대화의 흐름을 잘 따라잡을 수 있도록
- 너무 주제가 어긋나거나
- 방을 이탈하지 않도록,
- 테마/토픽, 또는
- 어떤 주제로 대화를 지속하여 바꾸어가거나 이끌어갈 것인가?
에 대하여 고민이 이뤄진 상태로 방을 운영해보면,
더욱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가 가능할 것이다.
가입 초기에 채팅룸을 만들고,
왜 사람들이 안 올까...
하는 경우들이 있다.
기본적인 방법은 하기의 내용들.
(1) 대화를 같이 할 만한 사람들을 초대하여, 방 만들기
(2) 위에서 쓴 것처럼, 팔로잉을 충분히 하고 + 테마/토픽이 명확한 방을 만들기
+Tips.
(3) 방에 참여한 사람들을, 스피커 또는 모더레이터로 설정.
방의 모더레이터/스피커가 나 한 명일 때에는 <- 기존의 인스타 라이브, 유튜브 구조
- 사람들도 스피커가 되길 주저하거나
- 방을 이탈하게 되고,
- 채팅룸 자체도, 나를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노출된다.
하지만,
알림 클릭, 또는 홈화면의 방 클릭을 통해
방에 들어온 청중들을,
- 스피커로 설정
- 모더레이터로 설정
하면,
그 스피커/모더레이터들을 팔로잉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내가 만든 채팅룸이 노출된다.
+Tips.
(4) 모더레이터 설정의 밸런스.
한 가지 더.
그렇다고 해서,
모더레이터를 너무 많이 설정하면,
- 스피커 설정 ON/OFF
- 대화 관리
- 다른 모더레이터의 추가 설정 ON/OFF
등의 부분에서, 누군가가 실수를 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소셜오디오 또는 오디오SNS 특유의 단점(?)은,
그간 대화나 피드에서 사용해 온 사진의 공유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정보가 누적, 축적되지 않으니
개인정보보호 라는 점에서는, 매우 장점(!)
하. 지. 만.
유저들은 발견한 것이다!
카톡/페북/인스타에서 사진을 공유하듯,
내가 가진 사진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Tips.
무엇이냐 하면,
내 프로필 사진을,
잠시간 보여주고 싶은 사진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 공유하고 싶은 사진,
- 내가 읽은 책,
- 내가 구입한 새로운 향수,
- 오늘 먹은 점심밥 메뉴.....
사진을 변경한 상태에서, 채팅룸에 새롭게 참여해도 좋지만,
하면,
+Tips.
물론 해당 대화가 끝나면,
“나”라는 사람을 찾아 헤매는 친구,지인들을 위해
사진을 원상태로 되돌려두면 좋다.
+Tips.
또한,
채팅룸에 들어가 있지 않을 때의 프사 변경은,
- 프로필 설정 -> 왼쪽 위 프사 클릭 -> 사진 클릭 -> 새로 찍거나 앨범 중 사진 선택
하면 되지만,
채팅룸에 있는 동안 사진을 바꾸는 경우는,
(위 방법도 물론 가능하고)
베타 버전이라지만,
매우 많은 고민과 배려가 들어가있는 앱인 듯.
-
클럽하우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그보다 먼저,
"클럽하우스를 효율적,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궁극적으로는,
이하의 3가지를 들 수 있다.
위에도 쓴 것처럼,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현재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한국에 막 들어온 서비스를 선도하고 활용하는
트렌드세터이자 얼리어댑터이다.
물론,
조금 나중에 이 글을 발견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전개가 시작된 "클럽하우스"라는 서비스를
확장하고 주변에 알리는 소중한 유저분들이다.
(참고로 난 클럽하우스와 아무 이해관계없음, 주식 없음 ^^)
즉, 여러분들이
어떻게 서비스를 알리고 초대하여 활용하고 확장해가는지에 따라서,
서비스의 성패는 물론이고,
서비스의 퀄리티도 좌우되는 것.
지난 포스팅에서도 설명하였듯이,
- 녹음 금지이고,
- 캡처도 저작권/초상권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본인의 프로필 캡처 정도는 괜찮지만,
이야기 나눈 방, 사람들의 캡처 공유는,
- 엄밀히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 방 멤버 모두와의 동의가 필요하며,
- 그것은 본디 서면동의가 기본이라고 한다...........)
그런 가운데,
좋은 정보를 잘 얻으려면,
(1) 검색을 통하여,
관심사와 연결되는 사람, 클럽 등을 꾸준히 찾을 것
(2) 본인의 기준을 갖고,
필요한 정보는 듣고, 불필요한 정보는 최대한 거를 것.
(3) 정보를 남기지 않은 상태로, 더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기 위하여,
존경하는 사람의 프로필 속 인스타그램이나 홈페이지 정보를 통해,
대화 문의를 해볼 것.
이 어플이 투자를 받게 된 큰 원인 중 하나는,
유저들을 핸드폰의 화면에서 해방하는 컨셉.
그러나, 이 어플은,
중독성이 상당하다.
좋은 정보가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으니,
꼭 붙잡고 들어보고 싶은 것이 사람 욕심.
하지만, 그로 인해
- 생활 패턴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 업무에 영향이 있거나
- 건강이 상하면 안 되는 법!
(1) 듣는 시간을 최대한 결정해두고,
그 이외의 시간은 일부러라도 끄면 좋다.
(2) 그럼에도 낮에 너무너무 들어보고 싶다면,
- 출근시간, 점심때에는 업무관련만 듣기
- 취미생활이나 잡담은, 점심시간 또는 저녁 이후, 침대 위에서 듣기
등,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Tips.
(3) 홈화면 캘린더 아이콘을 클릭 후,
특정 세션/채팅룸 알림을 예약하거나,
+Tips.
(4) 내가 직접 스피커/모더레이터가 되려는 방을,
시간까지 정확히 예약해서 설정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
(1) 침묵의 자유
해외도 물론이겠지만,
한국에서는 특히나,
대화 중의 침묵을 어색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 잠깐 텀이 생겨도 좋다.
- (뮤트방은 아니지만) 잠깐 조용해져도 좋다.
- 재촉하지 않아도 좋다.
- 침묵해도 괜찮다.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
진행을 훌륭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치고,
말하고 싶은 때 말하는 것이,
어플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2) 퇴장의 자유
peace 아이콘(손가락 브이)에는,
Leave quietly 라고 적혀있다.
조용히 퇴장하는 것, 즉 퇴장의 자유.
방에서 나갈 땐 인사해야지, 라는 부담감 또한 떨치고,
청중, 스피커/모더레이터 라는 입장과 상관없이
다른 방을 엿보고 싶다면,
회식이나 파티에서 옆자리로 가보듯, 자리(채팅룸)를 옮겨보며 대화하면 좋다.
+Tips.
스피커, 모더레이터 경우
다른 방을 다녀와도,
(다른 모더레이터가 설정을 변경하지 않는 한),
그대로 스피커/모더레이터의 자격은 유지된다.
즉 방을 오가는 것은 자유.
+Tips.
다만,
모더레이터가 방에서 1명인 경우,
모더레이터가 사라지면, 방을 끝내는 것이 된다.
모더레이터 역할인 사람이 채팅룸을 잠시 옮기고자 할 때에는,
방 유지 및 대화 유지가 가능하도록,
(스피커가 없다면 기존의 청중을 스피커로 변경 후)
스피커를 모더레이터로 변경해두어야 방이 유지된다.
위에서도 썼듯,
(화면에서 해방되었다는데, 귀가 오히려 락인(Lock-in)되었고,
모더레이터, 스피커는 귀/눈이 함께 락인(Lock-in).....)
특히,
시도 때도 없이 오는 "누구님과 누구님이 대화중"이라는 알림들.
그럴 땐,
- 위 언급한, 듣는 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해보는 방법 외에도,
- 알림의 빈도를 설정할 수 있다.
: 프로필 설정 -> 설정 버튼 -> 빈도에 들어가서 5단계 중 취향에 맞추어 설정.
+Tips.
어플에서는, 인종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 버튼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채팅룸(대화창) 어딘가에 들어가서,
- 손 버튼을 한번 짧게 누르면, 스피커 되기 요청이지만,
- 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위에 5가지의 손 색깔이 표시된다.
그중, 취향의 손 색깔을 고르면,
그 후부터는,
- 손 들기 버튼 (손 든 상태일 때의, 손 아이콘)
- 퇴장 (Leave quietly)의 peace 아이콘
둘의 손 색깔이 변경된다.
그리고,
손 색깔이 변경되었다는 메세지도 위에 뜸!
-
여기까지가,
조금 더 심층적인 기본 팁들 및 FAQ들.
내용 가득! 이므로,